[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27, 서울시청)이 또 다시 대표팀 동료 황대헌(24, 강원도청)의 반칙에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박지원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인해 완주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을 잃었다. 박지원은 이날 결승선 3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직선 주로에서 황대헌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2 수원 삼성이 승격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확보했다. 수원은 7일 "공격력 강화를 위해 말리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툰가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툰가라는 모로코와 불가리아 리그에서 활약하며 총 221경기에서 40골 26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불가리가 1부 PFC 아르다 카르잘리에서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여줬다. 수원 유니폼을 입은 툰가라는 "수원이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아시아 무대는 처음이지만 충분히 잘 할 자신이 있다"며 "입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FC서울이 이라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인 레빈 술라카(31)를 영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방패라인을 구축했다.FC서울은 21일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이라크 국가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했던 술라카를 영입하며 수비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FC서울은 2024시즌을 맞아 K리그 최고의 명장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고 린가드, 일류첸코, 조영욱 등으로 구성된 막강 공격라인과 기성용, 팔로세비치, 류재문 등의 든든한 허리라인은 물론 최준, 이태석, 김진야로 이어지는 측면 수비라인에 김주성과 술라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레전드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안토니를 향해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르바토프는 “안토니를 보고 있으면 화가 나며, 지금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팀을 떠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불가리아 국적의 베르바토프는 선수 시절, 우아함의 대명사였다. 부드러운 터치와 정확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2006년부터 2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은 뒤 2008년에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헝가리는 지난 19일(이하 한국 시간) 헝가리 푸스카스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G조 10차전에서 몬테네그로를 3-1로 완파했다. G조 1위로 유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로 2016 이후 세 대회 연속 '유럽의 월드컵' 무대에 올랐다. 이날 주인공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23, 리버풀)였다. 2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크게 한몫했다.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소보슬러이는 몬테네그로전에서 기회 창출 3회, 공격 지역 패스 6회를 기록했다. 클리어링 3회, 가로채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발레 선진국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소피아 발레단이 오는 12월 22일(오후 7시30분)과 23일(오후 2시‧7시) 세 차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펼친다.'호두까기 인형'은 거장 차이코프스키 3대 고전 발레 명작 중 하나로, 1892년 러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130년 동안 크리스마스시즌 베스트 셀러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2009년 창단된 소피아 발레단은 소피아 국립 무용 예술학교, 모스크바 발레 아카데미, 국립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 루제 국립 오페라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살아있는 테니스의 전설이자 '기록 제조기'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역대 최다인 40번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조코비치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파리 마스터스 단식 결승전에서 그리고리 디미트로프(32, 불가리아, 세계 랭킹 17위)를 2-0(6-4 6-3)으로 이겼다.이로써 조코비치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와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다음으로 등급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안드레이 루블레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5위)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결승에 올랐다.조코비치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파리 마스터스 단식 준결승전에서 루블레프를 2-1(5-7 7-6 7-5)로 이겼다.이로써 조코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홀게르 루네(20, 덴마크, 세계 랭킹 7위)에게 져 준우승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지난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홀게르 루네(20, 덴마크, 세계 랭킹 7위)에게 설욕했다.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파리 마스터스 단식 8강전에서 루네를 2-1(7-5 6-7 6-4)로 물리쳤다.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 출전한 이후 이번 대회에 복귀했다.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노리는 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의 테크니션'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첫 경기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파리 마스터스 단식 2회전(32강)에서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24,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31위)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도 출전했다. 6주 만에 코트에 선 그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드레이 루블레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5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비엔나오픈 8강에 오르며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출전권을 거머쥐었다.루블레프는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에르스테 뱅크 비엔나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마테오 아르날디(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46위)를 2-0(7-5 6-3)으로 이겼다.이로써 루블레프는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알렉산더 츠베레프(26, 독일, 세계 랭킹 10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비엔나오픈 8강에 진출했다.츠베레프는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에르스테 뱅크 비엔나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캐머런 노리(28, 영국, 세계 랭킹 18위)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츠베레프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는 4강에 올랐고 US오픈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지난해 발목 부상 이후 랭킹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은 그는 '톱10' 진입에 성공했다.지난달 중국 청두 오픈에서 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이 US오픈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알카라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로이드 해리스(26, 남아공, 세계 랭킹 177위)를 3-0(6-3 6-1 7-6)으로 이겼다.'디펜딩 챔피언'인 알카라스는 올해 윔블던을 정복했다.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테니스 역사를 바꾸고 있는 그는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회 초반 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6위)와 알렉산더 츠베레프(26, 독일, 세계 랭킹 12위) 그리고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8위)는 무난하게 3회전에 진출했다.시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로렌조 소네고(28, 이탈리아, 세계 랭킹 39위)를 3-0(6-4 6-2 6-4)으로 완파했다.올해 윔블던에서 4강까지 오른 시너는 지난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셰프 미카엘이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던 것을 고백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국제부부 미카엘 셰프와 아내 박은희의 고민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등장하자마자 스스럼없이 뽀뽀를 하는 등 진한 스킨십을 보여 오은영 박사와 수제자들의 동공 지진을 일에 한다. 돌고 돌아 만난 재혼 부부인 만큼 결혼 4년 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는 것도 잠시, 아내 박은희는 미카엘이 "어딜 가도 예약하거나 알아보지 않는다"며 본격적인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해외여행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가수 이석훈, 테이와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27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서 김신영은 "내가 입 열면 실검 1위도 가능하다"라고 이석훈, 테이를 향한 폭로를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 테이는 여행 크리에이터 채코제, 캡틴따거의 여행 영상을 보며 '랜선 여행'을 떠난다. 채코제와 캡틴따거가 방문한 곳은 불가리아 릴라 국립공원. 릴라 국립공원은 불가리아 남서쪽 릴라산에 위치한 불가리아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하이킹 명소이자 세븐 릴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축구 전설 웨인 루니가 해리 케인(29)에게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을 촉구했다.21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루니는 "케인이 토트넘에 죄수로 잡혀 있는 것 같다"며 "토트넘을 빠져나가는 것이 매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루니의 발언은 디애슬래틱과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왔다.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중 한 명으로 꼽힌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공격수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케인과 연결됐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프리미어리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1박2일' 동안 진행된 윔블던 16강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26, 폴란드, 세계 랭킹 18위)를 꺾고 8강에 올랐다.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재개된 202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르카치를 3-1(7-6 7-6 5-7 6-4)로 이겼다.이 경기는 전날 센터코트 마지막 경기로 치러졌다. 앞선 경기가 길어지면서 조코비치와 후르카치의 16강전은 예정 시간보다 뒤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여자배구 인기스타로 통하는 선수 조차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는데 사령탑은 제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수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리그(VNL) 3주차 일정에 돌입한 한국은 지난 27일 모처럼 고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면서 불가리아와 경기를 치렀지만 1-3으로 패하며 VNL 24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불과 2년 전만 해도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룩했던 한국 여자배구가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8년 만에 윔블던 본선에 도전한 정현(27)이 예선 2회전 경기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정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햄프턴 코트에서 열린 202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엔조 쿠아코(프랑스, 세계 랭킹 158위)에게 2세트 기권패(1-6 0-2)했다.정현은 2015년 본선 1회전 탈락 이후 8년 만에 윔블던에 나섰다. 허리를 비롯한 각종 부상으로 고생한 그는 오랜 기간 코트에 서지 못했다. 부상 공백기가 길었기에 현재 단식 랭킹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프로텍티드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