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연정이 트레이드 마크인 코점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배연정은 1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이날 배연정은 안소영과 된장찌개 대결을 펼쳤다. 함께 요리를 하던 중 안문숙이 "왜 코 점을 안뺐냐"라고 묻자 배연정은 "두 번이나 뺐다"라고 말했다. 배연정은 "뿌리가 깊어서 빼도 자라 나온다. 점을 파야 하는데 새살이 차는 데까지 6개월이 걸린다더라. 그 다음에는 성형을 해야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또 배연정은 "점이 점점 커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연정은 "어떤 분은 나한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작은 그림 속에 빼곡이 들어찬 생의 증명, 타투를 둘러싼 ‘치유의 이야기’가 마침내 세상에 공개된다. 웨이브 ‘더 타투이스트’는 은밀하지만 당당한 K-타투 이야기를 그린 국내 최초 시추에이션 타투 다큐멘터리다.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문화 장르이자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투를 주제로, 각자 자신만의 타투를 품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린다. ‘더 타투이스트’는 삼청동 북촌한옥마을에 작은 타투 샵을 오픈하고, 다채로운 사연을 가진 이들을 초대한다. SG워너비 이석훈, 댄스 크루 프라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SSG와 키움의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의 선발이었던 안우진은 예상보다 이르게 마운드를 내려왔다.2⅔이닝 2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안우진은 손에 물집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해 더이상 투구를 이어 갈 수 없었다. 그는 바지에 계속해서 피를 닦아내며 공을 던졌다. 안우진의 부상에 키움 마운드에도 위기가 찾아왔다.안우진은 4일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 앞서 캐치볼 훈련을 하며 손가락 컨디션을 체크했다. 안우진의 손가락은 1차전과 대비해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항상 우리 생각보다 회복이 빠른 것 같아요. 왜 그런 걸까요”이진영 SSG 타격코치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팀 훈련이 끝난 뒤 한 선수에 대한 질문에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나이로 마흔이 넘어 다치면 아무래도 회복이 늦을 것 같은데, 꼭 구단의 생각보다 더 일찍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했다. 이 코치는 “부상 후 회복 능력이 빠른 것 같다. 트레이닝파트도 많은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선수와 트레이닝파트 모두에 공을 돌렸다. 추신수(40‧SSG)는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스프링캠프 당시 SSG의 선발진은 비교적 풍족해보였다. 두 외국인 선수에 박종훈과 문승원이라는 토종 원투펀치가 건재했다. 지난해 경험을 쌓은 이건욱은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10월 6일 현재, 5명의 선수가 모두 1군에 없다. 그것도 없어진 지 꽤 됐다. 심지어 시즌 대부분의 기간에 없었다. 누군가에게는 아픔이었고 팀에는 어마어마한 위기였다. 반대로 누군가에게는 기회였다. 김원형 SSG 감독이 캠프 당시부터 “볼 끝에 힘이 붙었다”며 선발 경쟁에 합류시킨 좌완 오원석(20), 그...
[스포티비뉴스=이재국 기자] 뭉클했다. 눈물이 났다. 끝나고 보니 허무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피식’ 웃음도 났다. ‘1승, 대체 이까짓 게 뭐라고….’ 욕하면서 보고, 신세한탄하면서 보고, 끊을 수 없어서 보고, ‘언젠가는 이기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지켜봤다. 그것이 팬들의 마음이었다.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애리조나 사막의 호피 인디언들처럼, 한화의 ‘보살팬’들은 무수히 쌓여가는 패전의 숫자들을 바라봤다. 그러면서도 언젠가는 우리들의 뜻이 하늘에 닿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을 거두지 않고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장원준(31)과 박건우(26, 이상 두산 베어스)가 문제없이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장원준과 박건우는 지난달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NC 다이노스와 2차전에서 각각 왼손 가운뎃손가락 물집, 왼 무릎 단순 타박상으로 경기 막바지에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장원준은 물집이 벗겨진 자리에 새살이 생각보다 잘 자리 잡았다. 이병국 트레이닝 코치가 예정대로 6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데 문제없을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건우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