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팀킬 논란'을 일으켰던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피해자로 인식된 박지원(서울시청)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 황대헌의 소속사 라이언앳과 박지원의 매니지먼스타 넥스트 크리에이티브는 23일 각각의 자료를 내고 두 선수가 지난 22일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서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이었고 황대헌은 박지원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지난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차레나 충돌해 논란이 됐다. 모두가 황대헌의 반칙이었고 박지원은 노메달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KBO 리그 역대 최다 홈런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통산 466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은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 이승엽(전 삼성)의 역대 최다 홈런 기록 467개를 넘어선다.시즌 홈런 1위 3차례, 역대 최초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등 이미 KBO 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정은, 데뷔 20년만에 통산 최다 홈런 1위까지 바라보고 있다.2005년 SK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출장 기회가 적었던 데뷔 첫해는 홈런 1개에 그쳤다. 그러나 이듬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실격이다. 연속된 반칙으로 '반칙왕'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500m 결승에서 반칙으로 실격 처리됐다. 레이스 초반부터 황대헌은 김태성(서울시청)과 치열한 몸싸움을 펼쳤다. 김태성은 황대헌과 몸싸움에서 휘청거렸다. 결승선 두 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은 1위 박장혁(스포츠토토)을 제치려고 인코스로 파고들었다. 여기서 충돌이 있었다. 박장혁은 밀려났고 황대헌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경기 직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남자 쇼트트랙 박지원(27, 서울시청)이 '고의 충돌'을 피하니 1위에 올랐다. 박지원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과 장성우(고려대)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000m 정상으로 34점의 랭킹 포인트를 확보한 박지원은 총 55점으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 박지원은 첫날 1500m에서 2위를 기록해 21점을 획득했었다. 박지원은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충돌했다. 팬들로서는 의심의 눈초리로 황대헌(24, 강원도청)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황대헌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예선에서 실격했다. 7조에 나선 황대헌은 레이스 도중 박노원과 충돌했고, 경기 후 심판진은 황대헌에게 실격 처리를 결정했다. 반면 지난 시즌 국제대회에서 황대헌에게 3번이나 반칙성 충돌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박지원(27, 서울시청)은 환호했다. 박지원은 같은 날 열린 남자 1,000m 결승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고의 충돌은 아니"라고 했지만, 남자 쇼트트랙은 더 이상 '팀틸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6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박지원(27, 서울시청)과 황대헌(24, 강원도청)이 또 다시 충돌했다. 박지원과 황대헌은 이날 박장혁, 김동욱(이상 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동민(고려대)과 경쟁했다. 박장혁이 스타트를 끊은 직후부터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박지원이 2위를 달렸다. 황대헌은 박지원 뒤에서 추격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4월 5일과 8일 필리핀을 상대로 를 치른다고 25일 발표했다.두 경기 모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필리핀 여자대표팀은 피파랭킹 39위로 20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미국계 선수들이 다수 합류하며 전력이 강해지고 있는 아시아 여자축구의 다크호스다. 지난 2022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고, 2023 여자월드컵에 출전해 뉴질랜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한국 여자대표팀은 필리핀과 지금까지 네번 맞붙어 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팀킬' 논란을 일으킨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24, 강원도청)과 관련해 "고의성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빙상연맹은 최근 불거진 황대헌의 박지원(27, 서울시청)을 향한 고의 반칙 여부를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빙상연맹은 "지난 16일과 17일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500m 결승 및 1000m 결승전에서 박지원과 황대헌의 충돌이 잇따라 일어나자 전문가 등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22일 해당 경기 충돌 영상을 분석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진조크루(SKT)가 3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브레이킹대회 언디스퓨티드’ 5:5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 미국 프랑스 벨기에 일본 러시아 중국 브라질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한 이번 대회는 3월 16일 두 번의 예선전을 통해 본선 8개 팀을 선발했다. 17일에는 8팀의 배틀을 통해 상위 점수 4개 팀을 선발한 뒤 토너먼트로 대회가 열렸다.진조크루는 본선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 뒤 상위 점수를 획득해 4강전에 진출했다. 이후 일본 ‘바디카니발+1’을 5:0으로 물리친 후 결승전에서 ‘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27, 서울시청)이 또 다시 대표팀 동료 황대헌(24, 강원도청)의 반칙에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박지원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인해 완주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을 잃었다. 박지원은 이날 결승선 3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직선 주로에서 황대헌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의미 있던 경기에 승리까지 했다. 삼척시청이 2연패에서 탈출했다. 10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1차전에서 인천광역시청을 25-21로 이겼다.8승 1무 6패, 승점 17점이 된 삼척시청은 4위를 유지했다. 3위 서울시청과 격차를 승점 4점 차로 좁혔다. 2연패를 기록한 인천광역시청은 4승 1무 10패, 승점 9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삼척시청은 경기 전 골키퍼 박미라의 은퇴식과 영구 결번식을 진행했다. 박미라는 2006년부터 2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블랙핑크, 트레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주최한 '지속가능한 K팝 아이디어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따라 주한영국대사관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한·영 협력 강화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이는 '그린 위크'의 오프닝으로 기획됐다. 사전 공지를 통해 참가를 희망한 70여명의 대학생과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아이디어톤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제38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오는 2월 28일(수)부터 3월 1일(금)까지 사흘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개최한다제38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개인종목 남여 500m와 1,000m, 1,500m 종목이 진행된다.남여 1,500m 종목이 대회 1일차인 28일(수)에 진행되며, 대회 2일차에 남여 500m, 마지막 날에는 남여 1,000m 종목이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2023/24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비보이팀 진조크루가 2024년 첫 국내 대회에서 우승했다.진조크루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스포엑스)이 개최한 브레이킹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톱3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스포엑스는 2024 파리 올림픽 신설 종목인 브레이킹,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중 브레이킹에 큰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8팀(진조크루, 퓨전엠씨, 소울 번즈, 아티스트릿, 베이스 어스 , 엠비크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500m 단거리 종목마저 한국이 차지했다. 서이라가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인 서이라(31, 화성시청)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451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초467)를 불과 0.016초 차로 제쳤다. 그만큼 엄청난 접전이었다.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500m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서이라가 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회장)은 2024 ISU 세계 종목별 스피드 선수권대회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 500m와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김민선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2024 ISU 세계 종목별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 펨케 콕(네덜란드, 36초83)에 이어 2위에 올랐다.이번 2023/24 ISU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 3개와 은 3개, 동 2개를 획득한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 여자 빙속의 현재인 김민선(24, 의정부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의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19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1위 펨커 콕(네덜란드, 36초83)에 이어 2위다. 3위는 키미 고에츠(미국, 37초21)와는 0.02초 차였다.시니어 무대 첫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또, 2017년 강릉 대회 정상에 올랐던 '빙속 여제' 이상화(은퇴) 이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출국했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열린다.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가운데 한국은 노르웨이에서 예선을 치르게 된다. 대회 참가에 앞서 한국은 프랑스에서 카메룬, 프랑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27일 노르웨이에 도착할 예정이다.헨리크 시그넬 한국 감독이 이끄는 3번째 대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함께한 박새영(삼척시청), 정진희(서울시청), 신은주(인천광역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1500m에서 우승했다. 동명이인은 여자 국가대표 박지원(전북도청)은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남자 국가대표 박지원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33초1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2022~2023 시즌 박지원은 월드컵 시리즈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그는 이번 대회 1500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새로운 빙속여제로 불리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린 회장배 전국대회에서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김민선은 1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0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김민선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주 종목인 여자 500m 금메달을 휩쓸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나선 그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여자 일반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