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올해 국내 언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과 ‘2023 10대 도핑방지 홍보콘텐츠’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도핑방지 7대 뉴스를 선정했다.분석 방법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썸트렌드 비즈’ 프로그램을 활용해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카페), 인스타그램, 뉴스 채널에서 '도핑’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금지약물’ 키워드의 언급량을 분석했다.7대 뉴스에는 소트니코바(러시아) 선수 도핑 양성반응 경험 고백, 김연경 선수와 함께한 세계도핑방지의 날(Play True Day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논란 속에서 금메달을 따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의 도핑 의혹에 대한 재조사가 무산됐다.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소트니코바에 대한 재조사를 요청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WADA 내부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해당 선수가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회신했다. KADA는 28일 "WADA는 이번 달 24일에 WADA로부터 회신이 왔다"고 전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대한체육회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도핑 의혹'에 대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의 재조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지난 7일 대한체육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낸 소트니코바 도핑 문제와 관련한 체육회 측 질의서에 '재조사는 불가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IOC는 2014년 소트니코바의 A샘플 도핑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2017년 러시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도 소트니코바의 도핑 규정 위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체육회는 2014년 소트니코바의 A샘플 양성 판정 사실에 문제를 제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의 '도핑 양성반응 고백'이 파장을 낳는 가운데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유소년을 대상으로 금지약물 사용 방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KADA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해운대, 서부교육지원청 등 권역별 관내 중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핑방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도핑방지 현장교육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일방적인 지식 정보전달 위주의 기존 강의식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가 '도핑 의혹'을 강하게 반박하며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소트니코바는 12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에 최근 불거진 도핑 양성 발언에 대한 입장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날 올린 게시물에 "팬 여러분과 미디어 여러분, 지난주 내내 우리 팀과 제 주변 사람들은 갑자기 부풀려진 미디어 보도에 대한 견해를 듣기 위해 엄청난 양의 전화와 메시지를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나는 그러한 기사가 항상 인용되고 많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연아(33)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되찾을 기회가 생겼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도핑 양성 고백'으로 논란을 일으킨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와 관련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재조사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1일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 관련 IOC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을 확인하고 어떻게 재조사를 요구할지 내부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체육회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관련 자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잔영처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이들이 가끔 있습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도 그런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 기자가 그를 처음 만난 때와 장소는 12년 전인 2011년 강원도 강릉이었습니다. 당시 강릉에서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렸습니다.여자 싱글 우승 후보는 소트니코바와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26, 러시아)였습니다. 다소 차갑고 도도하게 보이는 툭타미셰바와는 달리 소트니코바는 잘 웃고 기자회견장에서 매우 자신감 있게 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가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해당 발언 이후 논란은 크게 번졌고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의견을 요청했다.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7일(한국시간) "WADA는 IOC에 소트니코바가 한 발언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고 전했다.소트니코바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atarka FM'과 인터뷰에서 카밀라 발리예바(17, 러시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발리예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가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소치 올림픽 이후 9년 만의 실토다.소트니코바는 6일(한국시간) 러시아의 릴리아 아브라모바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그래서 두 번째 검사를 받았고 이 샘플에서는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소트니코바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뒤흔든 카밀라 발리예바(17, 러시아)의 도핑 문제에 대해 대화는 나누는 과정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6, 러시아)가 어머니가 됐다. 러시아 스포츠매체 스포츠데일리를 비롯한 외신은 7일 "소트니코바가 개인 소셜미디어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소트니코바는 개인 SNS에 출산 소식만 짧게 언급했다. 그는 "2022년 10월 30일, 우리의 보물, 우리는 너를 정말 사랑해, 새로운 삶"이라는 글과 더불어 두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한 장은 만삭이 된 자신의 근황을 드러낸 사진이다. 나머지 사진은 출생한 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 때 에테리 투트베리제(48, 러시아) 팀의 에이스이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파이널과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던 알료나 코스토르나야(18, 러시아)가 스승과 결별했다.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4일 "코스토르나야가 투트베리제 팀을 떠나 엘레나 부야노바 코치가 이끄는 팀으로 이적했다"고 전했다.코스토르나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일어나기 직전,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무대를 평정한 강자였다. 그는 2019~2020 시즌 5개의 국제 대회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백전노장'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25)가 카밀라 발리예바(16, 러시아)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에테리 투트베리제(48, 러시아) 코치에 대해 의견을 털어놓았다.러시아 매체 'sovsport'는 25일(한국시간) '툭타미셰바는 왜 투트베리제 코치와 함께할 수 없는가'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sovsport는 "툭타미셰바는 선수와 지도자의 대화가 훈련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툭타미셰바는 "나는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는 방법이 그것(투트베리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석연찮은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6, 러시아)가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카밀라 발리예바(16, 러시아)를 격려했다.소트니코바는 18일 자신의 개인 SNS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나 쉐르바코바(18,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올림픽 챔피언 클럽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글을 남겼다.또한 은메달리스트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8,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도 "사상 처음으로 쿼드러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올림픽에서 뛸 수 없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하죠.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합니다"(athlete who violate doping cannot compete in the game. this principle must be observed without exception. all players' efforts and dreams are equally precious)'피겨 여왕' 김연아(32)가 14일 개인 SNS에 올린 글이다. 묵묵하게 올림픽을
[스포티비뉴스=베이징, 이성필 기자] "발리예바가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그를 가르친 사람들이 문제다.'12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탈 인도어 스타디움 내 트레이닝홀에는 러시아 취재진이 뒤덮었다. '약물 의혹'에 휘말린 카밀라 발리예바(16, 러시아 올림픽위원회)의 훈련을 보기 위한 인파였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축소된 수용 인원 100명을 꽉 채웠다.발리예바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 점프 연습에 몰두하려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빙판에 넘어지면 고개를 숙이며 얼굴을 감싸는 등 답답한 기색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최고의 이변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일어났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30)는 잠시 휴식기를 보낸 뒤 아이스링크에 복귀했다. 특별한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 그의 올림픽 2연패는 이루어지는 듯 여겨졌다. 그러나 시니어 무대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A급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4)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후 판정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줄곧 올림픽 챔피언다운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힌 그는 2일 공식적으로...
- 컬링, 매 경기 2천 명 이상 관중 동원 - 강릉 실내 빙상장을 컬링 경기장으로 변형 - 2011년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소트니코바가 우승한 장소 [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했다. '팀 킴'으로 불리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여기에 룰을 어느 정도 알고 보면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미가 있다. 컬링은 개막전부터 흥행 조짐이 나타났다. 장혜지(21) 이기정(23, 이상 경...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 낸 '피겨 퀸' 김연아(28)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 출전하는 최다빈(수리고)과 김하늘(평촌중)의 연기를 현장에서 응원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30일 "김연아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홍보 대사 자격으로 한국 선수단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피겨 종목은 몇 경기 볼 것이다. 여자 싱글은 관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피겨 여...
[편집자주] 23번째를 맞이하는 동계 올림픽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은 여러 의미가 있다. 한국에서는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이 열린다. 또한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동계 올림픽이기도하다. 3번의 도전 끝에 개최권을 따낸 평창 올림픽은 준비 과정 역시 험난했다. 역대 최고의 동계 올림픽을 완성하자는 정부와 대한체육회, 각 겨울철 종목 단체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도 평창 올림픽에서 녹아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남북 단일팀을 바라보는 시선은 과거와 비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1)가 러시아 선수들에게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독려했다. 소트니코바는 최근 SNS에 "누군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다면, 사진 속의 모습일 것"이라며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올림픽은 선수들의 꿈이자 목표"라며 "러시아 선수들은 두려워 말고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기량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가 주도로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