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PGA 투어 더CJ컵@서밋으로 출격하는 국내 선수들의 얼굴이 모두 가려졌다. 먼저 이재경은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막을 내린 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고 우승을 차지해 14일 개막하는 더CJ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재경은 “혹시 몰라서 어제 PCR 검사도 받았다. 이렇게 우승해서 메인 후원사의 대회를 뛸 수 있게 너무 좋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병훈이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와 함께 ‘안병훈 주니어 챔피언십(Ben An Junior Championship)’을 개최했다. 본 대회는 안병훈이 자라며 받은 많은 도움을 사회로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 신설됐다.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소재의 오렌지 트리 컨트리 클럽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 안병훈은 “오랜 시간 꿈꿔온 일이었다. 프레지던츠컵을 뛰었던 2019년 몇 명의 한국 주니어 골퍼들을 집으로 초청한 적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연습하고 시간...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와-김시우가 남자골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골프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110여년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됐습니다. 당시 여자부에선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남자부에 출전한 안병훈과-왕정훈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임성재-김시우에게 희망을 걸고 있는 이유입니다. 두 선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이끌고 있습니다. 김시우는 올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을 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임성재 PGA TOUR ...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김시우(26)가 3년 8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김시우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김시우의 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으로, 우승 상금은 120만6천 달러(약 13억2천731만원)이다.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3년 8개월 동안 준우승 한번, 3위 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제이슨 코크랙(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 CUP'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코크랙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낚으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낸 코크랙은 잰더 쇼플리(18언더파 270타의 )를 2타 차로 따돌렸다. 23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코크랙은 우승 상금 1...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임성재(22)가 석 달 만에 재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올 시즌 여섯 번째 톱 10을 신고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공동 16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순위를 6계단 끌어올리며 재개 뒤 첫 대회를 기분 좋게 마쳤다. 혼다 클래식 우승,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위에 이어 ...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올 시즌 6번째 톱10 가능성을 키웠다. 임성재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03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5언더파 공동 19위였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버바 왓슨(미국) 등과 공동 16위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임성재는 우승 1회 포함,...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성재(22, CJ대한통운)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우승 컵을 거머쥐었다. 임성재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2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 낸 임성재는 5언더파 275타로 2위에 오른 매켄지 휴즈(캐나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9년 양용은 이후 두 번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성재(22, CJ대한통운)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3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를 적어 낸 임성재는 샬 슈워츨(남아공) 대니엘 버거(미국)와 공동 5위에 올랐다. 5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타수 차는 3타다.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병훈(29)과 임성재(22, 이상 CJ대한통운)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4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 버디 5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를 적어 낸 안병훈은 임성재 등과 공동 2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3라운드까지 50위 밖으로 밀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선전한 그는 순위를 29위까지 끌어올렸다. 10번 홀(파4)...
[스포티비뉴스=가오슝(대만),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창단 첫 대만 1군 스프링캠프를 경쾌하게 시작하고 있다. 키움은 올해 창단 후 처음으로 1군 스프링캠프를 대만 가오슝에 차렸다. 지난해까지 꾸준히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해왔던 키움은 올해 가오슝시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1군 캠프를 대만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단은 1일부터 A구장(야수), B구장(투수)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2군 선수단은 대만 타이난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1군 캠프지를 옮기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가오슝시의 적극적인 러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륙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미국의 역전 우승으로 끝났다. 미국 팀은 15일 호주 멜버른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매치에서 6승 2패 4무로 유럽을 제외한 7개국 골프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팀에 종합 승점 합계 16-14로 우승했다. 전날까지 승점 8-10으로 뒤졌던 미국은 1대1 맞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며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날 미국이 거둔 승점 8점은 1994년 대회 때 나온 최종일 최다 승점 기록과 타이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은 총...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임성재(21)가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처음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 임성재는 14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오전에 열린 포볼 경기서 에이브러햄 앤서와 함께 승리했다. 그러나 오후에 열린 포섬 경기에서 졌다. 오후에는 카메론 스미스와 함께 출전해 2홀 차로 역전패를 당했다. 특히 이날 임성재와 스미스는 3홀 차까지 앞서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13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치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15번 홀(파5)에서 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임성재(21)와 안병훈(28)이 순항하고 있다. 임성재는 14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포볼 경기에서 에이브러햄 앤서와 함께 팀을 이뤄 미국팀의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이를 3홀 차로 앞섰다. 이로써 임성재는 대회 3차례 경기서 2승 1무로 질주하게 됐다. 그는 첫날 승리한 후 둘째 날 포섬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승점 2.5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임성재는 대회 내내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1홀 차...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코리언 듀오' 임성재(21)와 안병훈(28, 이상 CJ대한통운)이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서 나란히 승자가 됐다. 임성재는 12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륙 간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서 애덤 해드윈(캐나다)와 호흡을 맞췄다. 인터내셔널 팀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임성재는 미국의 잰더 셔플리-패트릭 캔들레이를 1홀 차로 이겼다. 임성재는 특히 1번 홀(파4)에서 호쾌한 티샷으로 공을 그린 근처에 올려놓았다. 이후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면서 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첫날이 지나갔다. 처음 나선 대회에 안병훈(28)과 임성재(21)는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12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함께 인터내셔널 팀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임성재는 1홀 차로 이겨 팀에 첫 승리를 안겼다.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이가 호흡을 맞춘 미국팀을 상대한 임성재는 1번 홀(파4·373야드)에서 티샷을 그린 근처에 떨군 뒤 웨지로 살짝 띄워 굴린 두 번째 샷이 홀에 빨...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코리언 듀오' 임성재(21)와 안병훈(28, 이상 CJ대한통운)이 프레지던츠컵 첫날 인터내셔널 팀의 포문을 연다. 인터내셔널 팀 어니 엘스(남아공) 단장은 11일(한국 시간) 12일 열리는 대회 포볼 경기에 안병훈과 임성재를 나란히 출전시킨다고 밝혔다. 포볼은 2명의 선수가 각가 볼을 쳐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쪽의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이다. 임성재는 애덤 해드윈(캐나다)와 짝을 이뤄 필드에 선다. 이들은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셔플리 조와 맞붙는다. 안병훈은 호주의 애덤 스콧과 ...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멤버로 나서는 안병훈(28, CJ대한통운)과 임성재(21, CJ대한통운)가 출사표를 던졌다. 2019프레지턴츠컵은 12월 13일부터 16일(한국 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다. 지난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하고, 지난 11월 7일 어니 엘스 단장에게 가정 먼저 추천 선수로 지목된 임성재는 “2015년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보면서 항상 경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빨리 이뤄져서 말로 표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병훈(28, CJ대한통운)이 부상 중인 제이슨 데이(호주)를 대신해 프레지던츠 컵에 출전한다. PGA 투어는 30일(한국 시간)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 인터내셔널팀 단장이 데이 대신 안병훈을 대체발탁한다고 밝혔다. 안병훈이 가세하면서 올해 프레지던츠컵에는 임성재(21, CJ대한통운)를 포함한 2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안병훈은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선수 순위 15위로 프레지던츠컵 자동 선발권을 거머쥐지 못했다. 그러나 제이슨 데이가 허리 통증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고 그 빈자리를 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서 우승한 타일러 던컨(미국)이 세계 랭킹 순위를 217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던컨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6천924야드)에서 막을 내린 RSM 클래식에서 19언더파 63타로 웨프 심프슨(미국)과 동률을 이뤘다. 연장전에 들어간 던컨은 뒷심을 발휘하며 심프슨을 꺾고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PGA 투어 생애 첫 정상에 등극한 던컨은 지난주 세계 랭킹 387위에서 217계단 상승한 170위로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