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패 수렁에 허덕이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지고 있는 상황에도 대표 응원가인 ‘엘도라도’를 떼창 하지만, 이제는 분노가 아닌 승리의 기쁨을 담아 삼성을 응원하고 싶다.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10으로 대패했다. 키움에 위닝시리즈를 내준 삼성. 7연패에 빠진 삼성의 시즌전적은 2승 1무 7패가 됐다. 어느덧 순위도 8위까지 내려앉았다. 특히 홈에서 치러진 5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이날 경기 전 박진만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냈다.키움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10-1로 크 이겼다. 위닝시리즈를 따낸 키움은 4연승을 질주. 시즌전적 4승 4패가 됐다. 삼성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2승으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따냈던 키움은 기세를 이어 삼성까지 무너뜨렸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가 돋보였다.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실점 7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전에서 8-3으로 이겼다. 연승 행진을 이어간 키움의 시즌전적은 3승 4패가 됐다. 선발 투수 김선기가 5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 3탈삼진을 기록.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4타수 3안타 2득점, 김혜성이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반면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이 무너지면서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실점을
[스포티비뉴스=대구,최민우 기자] “아쉬움이 크다.”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30)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둘째 출산 때문에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8일 한국으로 돌아와 9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맥키넌이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어 더 아쉬움으로 남는다. 맥키넌은 올 시즌 8경기에서 타율 0.324(34타수 11안타 1홈런) 출루율 0.378 장타율 0.412 OPS(출루율+장타율) 0.790으로 활약하고 있다.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이로운이 승리를 지켜냈다.SSG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연장 11회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전의산의 결승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로운이 2이닝을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이길 수 있었다. 특히 대구고 선배 구자욱과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이로운은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10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안주형과 맞대결에서 내야 땅볼을 유도했는데, 유격수 박성한이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가 시리즈 스윕을 거뒀다.SSG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연장 11회 터진 전의산의 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SSG의 시즌전적은 5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삼성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 무패 우위를 점하게 됐다.반면 삼성은 홈 개막 3연전을 모두 패하고 말았다. 외국인 원투펀치 코너 시볼드, 데니 레예스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백정현 마저 조기 강판된 탓이다. 5연패에 빠진 삼성의 시즌전적은 2승 1무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심리적으로 흔들린 것 같다.”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조기강판됐다.3회 급격하게 흔들린 레예스다. 선두타자 조형우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최지훈에게도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내줘 위기에 몰렸다. 이때부터 레예스는 페이스를 잃었다. 평소 투구 타이밍이 빠른 편이지만, 레예스는 연거푸 피치클락을 위반했다. 박성한과 최정에게 연이어 볼넷을 내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가 2연승을 질주했다.SSG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9-6으로로 이겼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SSG. 시즌전적 4승 3패가 됐다. 한화 이글스에 3연패를 당했지만, 삼성을 재물 삼아 연승모드에 들어갔다.반면 삼성은 2만 40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SSG에 무릎을 꿇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의 시즌전적은 2승 1무 4패가 됐다.◆SSG vs 삼성 선발 라인업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1루수)-하재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영건’ 조병현을 극찬했다. “이제 숨통이 트인다”며 기뻐했다.조병현은 지난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데뷔 첫 홀드를 따냈다. 6-4로 앞선 8회 공을 넘겨받은 조병현은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베테랑 타자들과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조병현은 선두타자 강민호와 승부 끝에 1루 땅볼을 잡아냈다. 계속해서 오재일까지 삼진 처리했다. 패스트볼을 4개 연속 던지다 결정구로 125km짜리 커브를 구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1선발 코너 시볼드를 감쌌다.코너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앞선 등판이었던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경기 초반부터 SSG 타선에 고전했던 코너다. 1회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초구로 144km 짜리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스트라이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SSG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4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의 시즌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선발 투수 김광현의 호투와 홈런 4개를 터뜨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삼성을 꺾었다. 반면 삼성은 3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전적 2승 1무 3패가 됐다.◆ SSG vs 삼성 선발 라인업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하재훈(좌익수)-한유섬(우익수)-강진성(지명타자)-고명준(1루수)-이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5선발 이승민(24)이 계속해서 로테이션을 돈다.이승민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대구고를 졸업하고 2020년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5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이승민은 데뷔 첫 선발 등판을 마쳤다.실투 두 개가 아쉬웠다. LG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던 이승민. 3회 2사 2,3루 상황에서 김현수에게 던진 116km짜리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 몰리면서 2타점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크게 이겼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팀간 세 번째 맞대결에서 18-1로 이겼다. LG의 올 시즌 성적은 3승 1무 1패가 됐고, 삼성과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가 됐다. 반면 삼성의 시즌 전적은 2승 1무 2패가 됐다.LG는 선발 투수 손주영이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내야 ‘만능 유틸리티’ 자원인 류지혁(30)이 4주간 결장한다.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류지혁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앰뷸런스에 실려 나간 류지혁은 곧바로 병원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과 염증 증상 소견을 받았다. 류지혁은 4주 정도 재활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류지혁은 27일 LG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0-1로 뒤진 2회 류지혁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삼성은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11-8로 이겼다. 개막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삼성. ‘우승 후보’ k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정규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지찬이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김성윤이 4타수 3안타 2득점, 구자욱이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김영웅이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 오재일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삼성이 개막 2연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울컥하더라.”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부터 대표 응원가인 ‘엘도라도’를 부활시켰다. 엘도라도는 2017년 10월 3일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의 은퇴식 때 울려 퍼진 이후 저작권 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했는데, 모그룹과 삼성 구단이 협력해 올 시즌부터 엘도라도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도 엘도라도가 울려 퍼졌다.엘도라도를 듣고 박진만 감독도 울컥했다고. 24일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현장에서는 더그아웃에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삼성은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 위즈와 개막전에서 6-2로 이겼다. 10회 대타로 투입된 김현준이 결승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임창민-김재윤-오승환으로 새롭게 구성된 필승조도 지키는 야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kt vs 삼성 선발 라인업kt는 배정대(중견수)-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천성호(2루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5선발이 정해졌다. 주인공은 바로 이승민(24)이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개막전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5선발로 이승민을 낙점했다고 전했다. 시범경기에서 깜짝 호투를 펼쳤던 이승민은 퓨처스리그에서 피칭을 소화한 후 곧바로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민을 5선발로 기용하기로 했다. 일단 계획은 그렇게 세웠다”고 말했다.이승민은 대구고 출신으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삼성 중심 타자 중 하나인 오재일(38)은 리그에서도 대표적인 슬로 스타터로 뽑힌다. 의도한 건 아닌데 이상하게 몸이 늦게 풀린다. 오재일도 이를 신경 써 매년 준비를 하고 있지만, 곡선이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저조하게 출발했다가 시즌 막판에 자기 성적을 맞춰놓는 경우가 많았다.그런데 지난해에는 이마저도 안 됐다. 오재일은 시즌 106경기에서 타율 0.203에 그쳤다. 홈런 11개를 쳤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인 OPS가 0.658까지 떨어졌다. 한 팀의 주전 선수로 도약한 뒤 가장 성적이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