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협약을 통해 더 나은 축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회장 이동준)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통합축구의 발전과 공정한 통합축구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축구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스페셜올림픽의 중점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WKBL 구단별 대표 선수 6명이 일본 W리그 올스타전에 나선다.5월 3일(금)과 4일(토) 양일간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도요타 고세이 기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W리그 올스타전 in 아이치‘에 WKBL 구단별 대표선수 6명이 출전한다.이번 교류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한-일 양국의 여자농구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WKBL 라이징스타의 W리그 올스타전 참가, 올해 1월 일본 W리그 라이징스타의 WKBL 올스타 페스티벌 참가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양국 간 농구 교류다.삼성생명 강유림, 신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살은 좀 빠지나'라는 직격탄에 "그건 노코멘트하겠다"며 슬쩍 돌아갔다. LG 포수 김범석은 스프링캠프에서 불거진 '다이어트 실패' 논란에 힘들었던 시간을 굳이 다시 떠올리기 보다 그라운드에서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겠다는 마음이 커 보였다. '포수 지옥훈련'으로 유명한 박경완 배터리 코치의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따르겠다는 각오로 대답을 대신했다. 김범석은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옆구리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귀국한 뒤 퓨처스 팀에서 시즌을 준비했고, 퓨처스리그 2경기만 출전한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허구연 총재, 유정복 인천 시장, 민경삼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가 2024년 '월간 기념구'를 출시하는 새로운 기획을 준비했다. KBO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하는 기념구를 출시한다.이번에 발매되는 개막 기념구는 ‘OPENING DAY’ 알파벳 철자 10개 각각에 KBO 리그 10개 구단 로고 컬러와 형태 등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엠블럼과 개막일 '2024년 3월 23일'도 함께 새겨 그 의미를 더했다.아울러 KBO는 2024년 KBO 리그가 개막하는 3월부터 12월까지 각 월별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내 전화번호를 류현진에게 알려줘야 할 것 같다"데이브 로버츠(52) LA 다저스 감독은 여전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과의 재회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로버츠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팀 코리아와의 스페셜 매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로버츠 감독은 '애제자' 류현진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로버츠 감독 앞에서 또 한번 류현진의 이름이 언급된 것은 이유가 있었다.로버츠 감독은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스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무키 베츠(32‧LA 다저스)는 좋은 야구 선수 이전에 좋은 운동 선수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천부적인 운동 능력을 지녔다. 잘 뛰고, 또 작은 체구지만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낸다. 여기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췄다. 한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7번의 올스타, 6번의 골드글러브, 6번의 실버슬러거 타이틀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말 그대로 리그 최고 선수 중 하나다.그런 베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의 주인공이 됐다. 주전 유격수로 믿었던 개빈 럭스의 송구 문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또 부상 악재를 만났다. 이번엔 우타 거포 한동희(25)의 예기치 못한 부상 소식이 그것이다.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11일 "한동희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내복사근 근육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4∼6주 정도 재활을 해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동희는 2018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선수로 초고교급 거포 타자로 주목을 받았다. 프로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18년 87경기에 출전한 한동희는 타율 .232 4홈런 25타점에 그쳤고 프로 2년차인 2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제는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앙 내야수(유격수‧2루수)이자, 샌디에이고 팬들의 락스타로 떠오른 김하성(29‧샌디에이고)은 지난해 올스타전 출전 여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성적은 점차 자격을 갖춰가고 있었다. 샌디에이고가 자랑하는 ‘빅4’(매니 마차도‧후안 소토‧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잰더 보가츠)에도 손색이 없는 성적이었다.실제 김하성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올스타 선정 시점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자, 샌디에이고 팀 내에서는 가장 높았다. 저조한 팀 성적과 아무래도 아직은 약한 지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롯데의 '사직 아이돌' 김민석(20)이 정규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발될 전망이다. 이제 시범경기가 개막하는데 롯데로선 '악재'가 아닐 수 없다.김민석은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수비 훈련을 하다 통증이 발생했고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는 오른쪽 내복사근 부분 파열. 롯데 관계자는 9일 "김민석은 오른쪽 내복사근 부분 파열로 약 한 달 정도 재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태형 롯데 감독도 "김민석이 지금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당장 출전이 힘들 것 같다. 조금 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지도 않았는데, 이미 기록을 세웠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한국 출신 선구자’ 6명을 소개했다. 매체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는 3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면, 빅리그 역사가 새로 쓰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야구 팬층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개최된다”며 최초의 기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깜짝 발표'를 했다.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이날 오타니는 "나의 모든 친구들과 팬들에게 발표할 것이 있다"라면서 "나는 다저스에서 내 경력의 새로운 장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와의 새로운 삶 역시 시작했다. 그 누군가는 나의 모국인 일본에서 왔으며 나에게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나는 내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었다"라고 일본인 여성과 결혼에 '골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가 후배 선수를 괴롭힌 당사자였다니. 배구계가 충격에 빠졌다.페퍼저축은행의 리베로 오지영(36)이 팀내 후배 선수에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KOVO는 27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페퍼저축은행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먼저 상벌위원회는 "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오지영과 피해자로 지목됐던 선수가 재출석했으며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구단의 참고인들
[스포티비뉴스=베로비치(미 플로리다주), 김태우 기자] 오랜 기간 뛰어난 기량과 성실한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드리안 벨트레(45)는 2024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되며 가문의 영광을 누렸다. 그의 경력을 고려하면 명예의 전당 입성 자체는 유력했고, 실제 그렇게 됐다.벨트레는 1998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8년 텍사스에서 경력의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2933경기에 나가 타율 0.286, 477홈런, 1707타점을 기록한 강타자 3루수였다. 네 차례 올스타 선정과 더불어 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류)현진이랑 계속 이야기할 때 들어보면, 미국 쪽에서도 좋은 오퍼가 있었거든요."한화 이글스와 류현진(37)은 22일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한화는 이날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세부 옵트아웃 내용 양측 합의 하에 비공개)에 계약했다. KBO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더불어 한화와 류현진재단은 MOU를 체결, 유소년 야구 발전 등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종전 KBO 역대 최고 몸값은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기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따랐던 빅리그 선배가 결국 '먹튀'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난다.'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랜 기간 빅리그에서 뛰었던 1루수 에릭 호스머가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밝혔다.호스머는 샌디에이고 시절 김하성의 빅리그 적응을 도왔던 '선배' 중 1명으로 김하성은 호스머가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를 떠나자 SNS를 통해 "항상 잘 챙겨줘서 고마웠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호스머는 2008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3점슛 폭죽 속에 웃은 것 데미안 릴라드였다.동부 콘퍼런스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서부 콘퍼런스를 211-186으로 이겼다.211점은 NBA 올스타전 역사상 한 팀이 올린 최다 점수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6년 서부 콘퍼런스가 기록한 196점이었다. 무려 15점이나 뛰어넘었다.별중의 별로 불리는 올스타전 MVP(최우수선수)는 릴라드가 선정됐다. 릴라드는 39득점으로 동부 콘퍼런스의 승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계 최고의 남녀 3점 슈터가 맞붙었다. 승자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이날 전야제에선 특별한 매치업이 성사됐다. 바로 NBA 최고 슈터 커리와 'WNBA(미국프로농구)의 커리'로 불리는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뉴욕 리버티)의 3점슛 맞대결이었다.남녀 선수가 올스타전에서 3점슛 대결을 펼친 건 NBA 올스타전 역사상 처음 있는 일. 두 선수는 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