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양재동, 윤욱재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또 하나의 전설을 썼다.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KOVO는 남녀부 정규리그 MVP, 신인선수상, 베스트7, 감독상, 페어플레이상, 심판상을 시상했다.먼저 심판상은 주·부심 부문은 최재효 심판, 선심·기록심 부문은 김동환 심판이 수상했다. 이어 페어플레이상은 남자부가 대한항공, 여자부가 정관장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감독상은 통합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번 타기도 힘든 상인데 8번이나 해냈다.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또 새 역사를 썼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MVP로 대한항공 임동혁과 흥국생명 김연경이 각각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4표를 획득한 김연경은 5라운드 동안 세트당 평균 0.41개로 서브 1위, 122득점으로 국내 선수 중 1위(외국인 선수 포함 7위), 공격 성공률 43.14%로 국내 선수 중 1위(외국인 선수 포함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결국 또 졌다. 페퍼저축은행이 끝내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를 피하지 못했다.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의 경기에서 0-3(14-25, 12-25, 19-25)으로 완패했다.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21연패를 당한 페퍼저축은행은 역대 V리그 여자부 최다 연패 신기록이라는 불명예를 피하지 못했다.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이 2012-2013시즌에 기록했던 20연패를 제친 것이다. 지난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V리그를 대표하는 별들의 축제에 배구 팬들도 즐거움을 만끽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K-스타와 V-스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K-스타는 남자부 대한항공, 한국전력, OK금융그룹,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GS칼텍스 선수들로 구성됐다.남자부에서는 임동혁, 한선수, 곽승석(이상 대한항공), 신영석, 임성진, 료헤이, 서재덕(이상 한국전력), 레오, 바야르사이한, 곽명우(이상 OK금융그룹), 여자부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요스바니, 전광인이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우리카드의 아시아쿼터 선수 잇세이(29·일본)가 올스타전에 막차로 합류한다. 삼성화재 김준우의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잇세이가 결정된 것이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전문위원회는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가 어려운 김준우를 대신해 남자부 V-스타 미선발 미들블로커 가운데 팬투표 차순위 득표자 중 17,321표를 득표한 잇세이를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라고 밝혔다.김준우는 지난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심각한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V리그 남자부’ 삼성생명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 (25-23 25-20 25-22)로 이겼다. 승점 3점을 확보한 대한항공은 승점 43점을 기록했다. 다만 대한항공의 시즌전적은 14승 10패. 1위 우리카드(15승 8패)에 승수에 밀려 2위를 유지했다.경기에서는 무라드 칸이 23득점, 조재영이 9득점, 임동혁과 조재영이 각각 6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반면 삼성화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시즌 첫 3연패 수렁에 빠지며 '비상등'이 켜졌다.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0-3(17-25, 22-25, 15-25)으로 완패했다.삼성화재는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화재가 3연패를 당한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아직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3위 대한항공과 승점이 똑같아 언제 순위가 뒤집힐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다.이날 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요스바니가 1득점에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올 시즌 V리그에 돌풍을 일으키며 '명가 재건'의 시작을 알리던 삼성화재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0-3(17-25, 22-25, 15-25)으로 완패했다.삼성화재는 지난 해 12월 30일 KB손해보험전을 3-0으로 승리하고 파죽의 5연승을 질주, 기분 좋게 2023년을 마무리했으나 새해 들어 연패에 빠지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2일 OK금융그룹에 2-3으로 석패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내년 1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질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별들이 결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총 40명의 올스타들을 선발했다"라고 밝혔다.먼저 지난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7일 동안 KOV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팬 투표가 진행됐다. 총 58,117표가 투표됐으며 남녀 K-스타와 V-스타 팀당 7명, 총 28명의 선수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균형 잡힌 선수 선발을 위해 전문위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히잡 스타' 메가왓티 퍼티위(24·정관장·등록명 메가)가 1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다.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2)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1라운드 MVP로 삼성화재의 요스바니와 정관장의 메가가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메가는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 중 절반에 가까운 15표를 획득하면서 1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 메가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V리그 무대를 다시 노크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2)를 품에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이날 지명 순서는 역시 구슬 추첨으로 정해졌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에 따라 7위 삼성화재가 구슬 35개, 6위 KB손해보험이 30개, 5위 OK금융그룹이 25개, 4위 우리카드가 20개, 3위 한국전력이 15개, 2위 현대캐피탈이 10개, 1위 대한항공이 5개의 구슬을 부여받았다.구슬 추첨으로 1순위 지명권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2023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후 지난 3시즌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던 트라이아웃은 올해 5월 6~8일(남자부)과 5월 11~13일(여자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접수된 남자부 86명, 여자부 55명의 트라이아웃 신청자 가운데 구단의 평가를 거쳐 남녀 각각 상위 40명의 선수를 최종 명단에 올렸으며, 추가로 2022-20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2023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후 지난 3시즌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던 트라이아웃은 올해 5월 6~8일(남자부)과 5월 11~13일(여자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할둔 알라가스 체육관(Haldun Alagas Sports Hall)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연맹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남자부 86명, 여자부 55명의 신규 트라이아웃 신청자를 접수했다. 이후 구단의 평가를 거쳐 남녀 각각 상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올해보다 능력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25, 우간다)와 재계약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최 감독은 15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다우디와 함께 참석했다. 다우디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코로나19로 귀국길이 막혀 한국에 계속 머물고 있다. 다우디는 2019-2020시즌 부상으로 이탈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다. 22경기를 뛰면서 548득점, 공격 성공률 5...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간다 출신의 다우디 오켈로(24) 영입 절차를 모두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22일 다우디의 이적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쿠바 출신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시즌 초반 발목 골절 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대체 외국인 선수로 다우디를 선택했다. 다우디는 2019~2020 시즌 터키 스포르토토 팀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뛰었다. 5경기에 출전한 그는 세트당 득점 1위 및 60% 이상의 공...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쿠바가 호주를 상대로 프리미어12 첫 승을 올리고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쿠바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 2경기'에서 호주에 연장 10회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쿠바는 1패 뒤 1승으로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한국전 결과에 따라 슈퍼라운드 진출이 결정된다. 쿠바는 2패로 탈락이 유력해졌다. 양팀의 경기는 9회까지 2-2로 승패가 갈리지 않아 연장전 승부치기로 이어졌다. 먼저 공격한 호주는 무사 1, 2루에서 뜬공과 삼진 2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28, 쿠바)가 왼쪽 발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에르난데스는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3세트에 발목을 다쳤다. 공격을 시도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동료 최민호의 발을 밟은 그는 코트에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한 에르난데스는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퇴장했다.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그는 발목 골절 진단 결과를 받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어제도 병원에서...
[스포티비뉴스=천안, 조영준 기자] "개막전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입니다. 공격 범실도 많았고 중요한 상황에서 범실이 나왔어요. 서브도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는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안드레스 비예나(26, 스페인)가 올해 트라이아웃에서 지명된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쉽게 예상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공수를 모두 겸비했다는 점에서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대한항공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개...
[스포티비뉴스=천안, 조영준 기자]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의 고공 강타와 세터 한선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개막전에서 웃었다. 대한항공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23 25-23 20-25 25-22)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8~2019 시즌 정규 시즌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시리즈 전적 3패로 무릎을 꿇으며 통합 우승에 실패했다. 올 시즌을 앞둔 대한항공은 베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