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밀워키 벅스 닥 리버스 감독도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복귀 시점을 알지 못한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남은 정규 시즌 3경기를 모두 빠졌다. 21일 시작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출전도 불투명하다.현재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에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밀워키로선 아데토쿤보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것에 안도를 할 뿐이다.리버스 감독은 15일 정규 시즌 최종전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타자 박효준(28)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빅리그 무대를 응시했다.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솔트레이크 비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타율은 0.226 출루율 0.316 장타율 0.355 OPS(출루율+장타율) 0.671이 됐다.박효준의 홈런은 경기 초반 터졌다. 1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씨엔블루 강민혁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팝아트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강민혁은 2024년 블록버스터 팝아트 전시회로 꼽히는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展)’에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했다. 강민혁은 편안한 중저음의 목소리와 또렷한 발음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강민혁은 평소에도 미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오디오 가이드 녹음 재능 기부에도 흔쾌히 나섰다.‘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은 국내 역대 최고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선보이는 팝아트 전시회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쉬어 간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이 왼쪽 발목 통증으로 27일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 결장한다"고 알렸다.큰 부상은 아니다. 르브론은 시즌 초반부터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관리를 받았다.1984년생으로 40살이 된 르브론이다.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다. 올 시즌 단 9경기만 결장했고 경기당 35.2분 뛰면서 25.4득점 7.2리바운드 8.1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 중이다.다만 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3점슛 폭죽 속에 웃은 것 데미안 릴라드였다.동부 콘퍼런스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서부 콘퍼런스를 211-186으로 이겼다.211점은 NBA 올스타전 역사상 한 팀이 올린 최다 점수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6년 서부 콘퍼런스가 기록한 196점이었다. 무려 15점이나 뛰어넘었다.별중의 별로 불리는 올스타전 MVP(최우수선수)는 릴라드가 선정됐다. 릴라드는 39득점으로 동부 콘퍼런스의 승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계 최고의 남녀 3점 슈터가 맞붙었다. 승자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이날 전야제에선 특별한 매치업이 성사됐다. 바로 NBA 최고 슈터 커리와 'WNBA(미국프로농구)의 커리'로 불리는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뉴욕 리버티)의 3점슛 맞대결이었다.남녀 선수가 올스타전에서 3점슛 대결을 펼친 건 NBA 올스타전 역사상 처음 있는 일. 두 선수는 나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역대급 접전이 나왔다. 소문난 잔차에 먹거리도 많았다.LA 레이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45-144로 이겼다.역전만 무려 22번이 발생한 초박빙 경기였다. 르브론 제임스가 36득점 20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1984년생으로 40살인 르브론은 NBA 역사상 가장 많은 나이에 단일 경기서 30득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향해 가고 있다.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NBA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올스타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부 콘퍼런스 대표로 르브론의 이름이 들어갔다.팬 투표에서 509만 8,872표를 얻은 르브론은 서부 콘퍼런스 선수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 팀 주장 완장도 르브론에게 갔다. 루카 돈치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케빈 듀란트,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가는 길이 새 역사다.NBA(미국프로농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올스타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서부 콘퍼런스에선 르브론, 루카 돈치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케빈 듀란트, 니콜라 요키치가 뽑혔다. 르브론은 팬 투표에서 509만 8,872표를 얻어 서부 콘퍼런스 선수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 팀 주장 완장은 르브론에게 갔다.이로써 르브론은 20시즌 연속 올스타전에 선발 선수로 선정됐다. 무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깜짝 놀랄만한 트레이드 소식이 터질 것이다."트레이드 마감 시간을 앞두고 여러 팀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평가되는 파스칼 시아캄(30, 203cm)을 영입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미 시아캄 소속 팀인 토론토 랩터스와 구체적인 협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골든스테이트는 시아캄을 데려오기 위해 최근 몇 주 동안 토론토와 트레이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챔피언이 아닌 아버지로서 경기장을 찾았다.르브론 제임스(39, 205cm)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갤런 센터에서 열린 USC(서던캘리포니아대학)와 롱비치 대학이 붙은 NCAA(미국대학농구) 경기에 나타났다. 불과 하루 전 르브론은 NBA 인-시즌 토너먼트 초대 챔피언과 MVP에 선정됐다.르브론이 이끄는 LA 레이커스는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기록 중에 절대로 깨지지 않는 건 무언가를 처음 하는 것이다."21년이 지나도 코트 위 영향력은 그대로다. LA 레이커스는 10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09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인-시즌 토너먼트는 NBA 사무국이 올해 처음 만든 대회다. 시즌 초반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 NBA 사무국은 조별리그와 단판 토너먼트를 묶는 대회를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롭게 생긴 NBA(미국프로농구) 인-시즌 토너먼트 최종 우승팀은 LA 레이커스였다.레이커스는 10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09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대회 MVP(최우수선수)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돌아갔다. 르브론은 레이커스의 대회 7전 전승을 이끌며 우승과 MVP를 모두 거머쥐었다.인-시즌 토너먼트는 NBA 사무국이 올해 처음 도입하는 대회다. 시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올 시즌 신설된 NBA 인-시즌 토너먼트가 단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밀워키 벅스가 맞붙고,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LA 레이커스가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겨룬다. 시즌 초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인-시즌 토너먼트의 초대 챔피언은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까. 준결승 2경기는 8일 금요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펼쳐지고, 대망의 결승전은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만날 수 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모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뉴스=군산, 이민재 기자] 전주 KCC가 승리를 챙겼다.KCC는 1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창원 LG와 경기에서 91-89로 이겼다. 경기 한때 21점 차로 벌어질 정도로 KCC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경기 막판 LG가 쫓아왔지만 결국 KCC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이를 이끈 선수는 허웅이었다. 29분간 27점 2스틸 3P 5/8로 펄펄 날았다. 그를 도와준 조력자는 알리제 존슨이었다. 그는 22분 48초 동안 19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짧은 출전 시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부상 복귀전에서 멀티히트와 3출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38에서 0.243까지 올랐다.이날 피츠버그는 배지환(중견수)-브라이언 레이놀즈(지명타자)-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잭 스윈스키(좌익수)-헨리 데이비스(우익수)-엔디 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될 것 같다."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에게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9)의 교체 가능성을 물으니 돌아온 답이다. 와이드너는 올해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2패, 61⅔이닝,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하고 있었다. 퀄리티스타트는 6차례. 절반은 좋았고, 절반은 나쁜 '퐁당퐁당' 투구를 이어 가고 있었다. 5강을 노리는 NC로선 와이드너보다 안정적인 선발투수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강 감독은 "와이드너가 '퐁당퐁당'을 하고 있다. 한번 좋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4일 'KBO에 테일러 와이드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태너 털리(Tanner Paul Tully, 29)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계약조건은 연봉 15만 달러, 옵션 5만 달러로 총액 20만 달러 규모이다.미국 인디애나주 출신인 태너는 188cm, 92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좌완 투수이다. 144~148km의 직구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의 변화구를 섞어 던진다.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 투수로 뛰어 스태미나가 우수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장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경험이 있는 알리제 존슨(27)이 전주KCC와 인연을 맺었다. KCC는 3일 2023-24 시즌 외국인 선수로 201cm의 존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존슨은 미주리주립대를 졸업하고 2018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0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 현재까지 NBA(G리그 포함)만 누볐다. NBA 통산 76경기 출전, 평균 2.5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자다. KCC는 존슨의 합류로 득점, 공수 균형의 안정감을 더 할 것으로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치면 절반이 장타다.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에 나서고 있는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2023 마이너리그’ 멤피스 레드버드(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과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최고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1회말 1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중간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구단 SNS에 따르면 비거리는 442피트(약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