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조규성이 오랜 만에 필드골에도 불구하고 팀 패배에 고개숙였다. 토마스 토마스베르는 경기 결과에 크게 아쉬워했다.미트윌란은 2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3라운드에서 노르셀란에 2-3으로 졌다.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1-3으로 뒤진 후반 36분 골문 구석으로 낮게 깔아차는 왼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터뜨렸다.조규성은 시즌 11번째 득점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그룹인 니콜라이 발리스(브뢴비), 알렌산데르 린드(샬케보르)와는 1골 차이다.이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이)재성이 형이 (골라인까지) 들어가지 않았다면 없었을 골이었다고 생각합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을 되찾은 조규성(미트윌란)이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축구팬들을 향해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조규성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골은 없었지만, 이재성의 골에 사실상 지분 80% 이상은 조규성에게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는 "태국 원정이라서 골이 쉽게 들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다시 만난 태국전 승리 열쇠는 최전방 공격수(스트라이커)의 결정력과 이타심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조별리그 C조 4차전을 갖는다. 훈련마다 1시간씩 압축해 프로그램을 소화한 대표팀이다. 전술을 감췄지만, 공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황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질서 정연하면서도 정확한 빌드업에 기반한 공격 전개를 다시 한번 예상해 볼 수 있다. 지난 21일 서울월드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위기의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고 싶다."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준비하던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된 뒤 양 대표팀 사령탑 겸직을 수락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의 제안을 받은 뒤 하루 고민 후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예정된 파리 올림픽 예선 겸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중국과 묶인 한국은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훈련장 괜찮아요."선수들보다 한 시간 먼저 훈련장에 나와 프로그램을 잡던 정조국 축구대표팀 임시 코치는 잔디 상태를 보며 감탄했다. 양탄자가 깔린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콘서트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었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이나 평소 동계 잔디 관리에 채광기 하나 구입하지 못해 얼었던 상태 그대로 두면서 고르지 않았던 목동종합운동장, 고양종합운동장의 그라운드 잔디 상태는 좋지 않았다. 기온이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쌀쌀한 날씨에는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이 돌았다. 그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탁구 사태'에 손가락을 다쳤던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여전히 부상을 안고 귀국한다.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을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2시 고양시 소재 호텔에서 소집한다. 황선홍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되고 임시로 3월 A매치 일정을 맡게 됐다. 한국은 이번 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태국과 3~4차전을 펼친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경기를 가진 뒤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김건일 기자] 황선홍 감독이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물의를 일으킨 이강인을 다시 품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앞두고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황 감독은 이강인을 포함시켰다.이강인은 지난달 끝난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물의를 일으켰다.보도와 대한축구협회 발표를 종합하면 요르단과 4강전을 앞두고 이강인이 주장 손흥민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언쟁이 몸싸움으로 번졌다. 영국 언론 더선 최초 보도로 알려진 이 내용은 대한축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희망 고문'이 아니라 냉정하게 기량으로 대표팀 승선 여부를 판단 받고 싶은 이승우(수원FC)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9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을 찾는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수원FC-전북 현대 경기 관전을 위해서다. 3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 태국과의 2연전에 나설 선수 선발을 앞두고 선수 관찰에 집중하고 있는 황 감독이다. 지난 1일 전북 현대-대전 하나시티즌의 개막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축구대표팀이 3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 태국과의 2연전은 상대보다 우리 분석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장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예정된 황선홍 임시 축구대표팀 감독의 태국 2연전 명단 발표 기자회견의 화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발탁 여부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 전날 이른바 탁구 게이트의 중심에 있었고 캡틴 손흥민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을 사실상 인정하며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대표팀의 새로운 얼굴이 등장할까.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선홍 임시 감독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울산HD의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발걸음을 했다.오는 21일과 26일에 열리는 태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 때문이었다. 황 감독은 오는 11일에 발표할 대표팀 멤버 구성을 위해 국내 경기들을 적극 관전하고 있다. 황 감독뿐만 아니라 마이클 김, 조용형, 정조국 코치 등은 지난주에 있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A대표팀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34, 울산HD)이 솔직하게 대표팀 감독 교체를 털어놨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기사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제 대표팀에 차출된다면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항해해야 한다.한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영광을 쓴 뒤 클린스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부임해 아시안컵 우승을 외쳤고 대표팀에 꽤 많은 자유를 줬다.하지만 팀 수장으로 통제 능력이 떨어졌고 미국 재택 근무 등 논란을 낳았다. 꾸준히 외쳤던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감독님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아요. 물론 그전보다는 기대감이 0.1% 정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보단 울산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려고 합니다.”참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던 주민규(33, 울산HD)에게 대표팀 승선 희망이 생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이후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에 함께했던 정조국 코치도 대표팀에 합류했다.울산은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원큐 K리그1 개막전에서 동해안 라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대표팀에 승선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에서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발표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 시절에 함께 팀을 이끌었던 마이클 김(김영민) 코치가 수석 코치로 합류했고, 조용형 코치, 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3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역시 마이클 김 코치다. 김 코치는 오랫동안 대표팀에 몸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딱 두 경기.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임시' 국가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확정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에 대표팀을 떠났던 벤투호 사단 마이클 김(김영민) 코치가 돌아왔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에서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태프를 발표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 시절에 함께 팀을 이끌었던 마이클 김 코치가 수석 코치로 합류했고, 조용형 코치, 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에 대표팀과 작별했던 마이클 김 코치가 다시 대표팀에 돌아왔다.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월 태국과의 2연전에서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수석코치는 김영민(마이클김)코치다. 이외에도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3월 A매치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캐나다 국적의 김영민 수석코치는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부임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함께했다. 월드컵 이후에도 지난해 8월까지 코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첫 만남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성은은 "탁재훈 콘서트를 통해 정조국과 처음 만났다"라며 님편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날 김성은은 "부산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축구선수인 줄 몰랐는데 이후에 다른 지인이 '축구 선수 정조국과 소개팅 할 생각이 있냐'라고 물어봐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에서 만났던 사람인 것도 모르고 검색을 해봤는데 축구선수들은 헤딩을 하니 표정이 웃긴 사진들만 있더라. 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야구 선수 출신 이대호가 영화 '해운대' 출연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대호는 영화 '해운대' 출연 당시 "배우 설경구의 연기력으로 진짜 화가 났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대호는 "설경구 배우님이 연기를 정말 잘 하셔서 진짜 화가 나게 만들어 주셨다"라며 "또 대사가 뒤에 더 있었는데 감독님이 이미지 때문에 빼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에서 설경구는 술에 취해 이대호에게 야유를 보내는 연기를 했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이경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등 스타들이 아시안컵 4강 탈락 후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패배 후 일각에서는 클린스만 감독과 한국축구협회에 대한 책임론이 일었다. 연예계에서도 아쉬움이 쏟아졌다. 특히 연예계에서도 축구 팬으로 잘 알려져 있고, 프로 축구선수를 사위로 두고 있는 이경규, 축구 국가대표팀 '선배'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전 추구선수 이천수가 요르단전 패배 후 클린스만 감독을 비판했다. 7일 이천수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아시안컵 솔직한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천수가 김영광, 정조국과 함께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전을 보고, 리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요르단과 치른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슈팅 수 8-17, 유효 슈팅 0-7을 기록하며 0-2로 패배했다. 김영광은 "경기 끝나고 클린스만 감독 웃는 건 좀 아니지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성필 기자] "프로답게 하려고 노력했다."정조국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은 계속 프로를 강조했고 그대로 90분을 보냈다. 수원FC와 1-1로 비기며 조기 잔류 확정자의 여유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제주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B 38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41점의 제주는 9위로 시즌을 마쳤고 수원FC는 11위(33점)로 K리그2 2위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정 대행은 "승점 3점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