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임창만 영상기자]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전주 KCC로 돌아왔습니다.이상민 전 서울 삼성 감독이 KCC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년. 무려 16년 만에 이뤄진 친정팀 복귀입니다.1997년 이상민 코치는 KCC 전신인 현대에 입단했습니다. 이상민 코치는 이미 연세대 시절부터 농구대잔치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죠. 프로에 와서도 '컴퓨터 가드'란 별명답게 현대를 프로농구 최강 팀으로 이끌었습니다. 9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독점하는 등 인기도 뜨거웠습니다.1997-98시즌부터 2년 연속 정규리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는 제9대 감독에 조상현 감독을 선임하였다.조상현 신임감독은 1999년부터 2013년까지 KBL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이후 오리온 오리온스와 국가대표 코치를 거쳐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였다.구단은 "조상현 감독이 세계 농구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데이터를 활용한 전술 운영과 선수별 세밀한 관리를 통해 선수단을 이끌어 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조상현 감독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선수들 특성을 잘 살리며, 구단과 선수단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끈끈한 조직력을 만들어 상위권 전력이 될 수
[스포티비뉴스=안양, 이민재 기자] 창원 LG가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LG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안양 KGC와 원정경기에서 84-69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또한 6승 11패를 기록하며 서울 삼성(5승 11패)을 제치고 단독 9위로 올라섰다. KGC는 6연승 이후 2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분위기가 좋다. LG는 서울 SK와 원주 DB, KGC를 연달아 이기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과연 LG가 3연승을 달린 원동력은 무엇일까. 단단...
[스포티비뉴스=서초, 이민재 기자] 다가오는 시즌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1-2022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이날 미디어데이를 찾아 여러 이야기를 전달했다. '우승 후보'를 뽑아달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수원 KT가 무려 6표를 받았다. 가장 강력한 선수단을 구축했다는 이유였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은 "KT 선수층이 두껍다. 드래프트에서 부족한 자리를 채우면서 전체적인 구성이 좋아졌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 비시즌의 주인공은 창원 LG다. 송교창에 이어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평가 받던 이재도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데려왔던 이관희와 재계약했다. 두 선수의 다음 시즌 보수 총액만 13억원(이재도 7억원, 이관희 6억원).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1일엔 김준일, 변기훈 영입을 발표했다. LG는 지난 2월 서울 삼성에 김시래를 주고 이관희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 트레이드의 후속으로 김동량과 김준일을 바꾸는 거래를 성사했다. 서울 SK와는 변기훈을 받고 이원대를 주는 트레이드를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이 연고선수 및 장신선수를 대상으로 유망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연고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KBL 선수 연고제’와 관련해 각 구단 유소년 연고 선수에 등록된 25명과 송교창, 양홍석 등 걸출한 프로농구 스타를 배출한 ‘장신자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15명을 포함 총 40명의 유망 선수가 30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파크를 찾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코칭스태프로 창원 LG 조성원 감독을 비롯해 창원 LG 이병석,...
[스포티비뉴스=인천, 맹봉주 기자] 이번에도 공격은 터지지 않았다. 창원 LG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72-89로 졌다. 3연패다. 9위로 떨어진 LG는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중위권 팀들(2경기)이나 꼴찌 원주 DB(2.5경기)와 격차가 별 차이 없다. 시즌 전 공격농구를 선언한 LG였다. LG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성원 감독은 화끈한 공격을 기반으로 한 다득점 농구를 자신의 색깔로 예고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창원 LG가 홈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다. LG는 11일 오후 6시 부산 KT와 올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무관중 경기를 맞아 비대면 랜선 응원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창원으로 성공적인 연고지 정착을 염원하는 특별한 영상 상영과 시투가 예정되어 있다. LG는 "안전, 글로벌·화합, 희망, 열정, 약속, 미래 등 6가지의 키워드로 창원시민의 메시지를 적은 공을 구단 마스코트인 챔비가 시투한다. ‘안전’에는 창원 동읍 119안전센터의 남우종 소방관이, ‘희망’에는 서용호 창원중앙병원장이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농구 개막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0-21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의 관계자들만 출입했다. 이 자리에서 10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새 시즌 출사표와 각오를 다졌다. 가장 기대를 모은 우승후보를 예상 질문엔 서울 SK를 꼽는 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10개 팀 감독 중 7명이 SK를 얘기했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은 "SK는 지난 컵대회에서 식스맨들로 좋은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팬들과 온라인으로 만난다. 창원 LG는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에 팬들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세이커스 팬택트 출정식’을 개최한다. LG는 매년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2020-2021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코로나19시대에 맞는 온라인 팬택트 출정식을 기획했다. 이번 출정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LG세이커스 치어리더 세이퀸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조성원 감독의 출사표 및 선수단 소...
[스포티비뉴스=군산, 맹봉주 기자] 창원 LG의 새 농구가 베일을 벗었다. 올해 5월 LG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성원 감독은 줄곧 "공격 농구"를 외쳤다. 빠른 속도, 많은 슛 시도, 이로 인한 다득점 경기를 팀 색깔로 내세웠다. 선수들에게도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했다. 실패를 주저하지 말고 조금의 찬스만 나면 공격하라고 지시했다. 수비와 리바운드, 궂은일을 먼저 강조하는 보통의 감독들과 달랐다. LG는 2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에서 조성원 감독 부임 후 첫 공식 경기를 가졌다. 결과...
[스포티비뉴스=군산, 맹봉주 기자] 조성원 감독이 첫 경기부터 웃었다. 창원 LG는 2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 개막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9-93으로 이겼다. 코로나19로 지난 2월 29일 시즌을 일찍 마친 프로농구가 7개월 만에 첫 공식 경기를 열었다. KBL은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당초 예정지였던 잠실 대신 군산으로 장소를 옮겼다. LG는 조성원 감독 부임 후 가진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했다. 캐디 라렌이 20득점 3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창원 LG가 이사를 마무리했다. LG는 15일 새로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 한다. LG 최근 창원 훈련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농구단 전체가 창원으로 이전했다. 그동안 홈 경기가 끝나면 이천 LG챔피언스파크로 이동해야 했던 LG세이커스는 훈련장 이전으로 선수단 전체가 창원 시민이 되면서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 설수 있게 되었다. 조성원 감독은 “선수 시절에 창원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이 나서 더 열심히 뛰었던 기억이 있다. 선수들이 창원에서 팬들과 더 가까워 졌으면 좋겠고, 팬들을 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창원 LG의 강병현(35)이 재계약을 맺었다. LG 구단은 7일 "강병현과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강병현은 지난 시즌 총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5.8점 2.5리바운드 1.5어시스트 FG 35.1%를 기록했다. 2015-16시즌 이후 가장 많은 출전 시간(21분 50초)을 기록하면서 팀에 힘을 보탰다. 강병현은 "나를 믿고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 농구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동료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팀을 정상에 올려놓도록 노력하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조성원(49) 신임 감독을 선임한 창원 LG 세이커스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LG는 29일 "조 감독과 함께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빠르고 공격적인 팀 컬러 구축을 위해 박재헌(47) 이병석(43) 최승태(38)를 코치로 선임했다. 차기 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 코치는 전임 현주엽 감독과 함께 2017-18시즌부터 LG에 몸 담았다. 한솥밥을 먹었던 김영만, 강혁 코치가 모두 떠난 가운데서도 홀로 팀에 남았다. 조 신임 감독 연착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코치는 조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19-2020시즌 프로농구 MVP는 허훈(25, 180cm)이었다. KBL은 20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 시즌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수상자들만 초청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제일 큰 관심을 모은 MVP는 허훈에게 돌아갔다. 허훈은 기자단 투표 총 111표 가운데 63표를 획득하며 47표를 받은 원주 DB의 김종규(29, 207cm)를 제쳤다. 프로 데뷔 3년 만에 얻은 쾌거다. 허훈에게는 MVP 상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평균 관중은 증가했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올 시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을 조기에 종료했다. 하지만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8경기를 제외한 이번 시즌 205경기에서 총 64만1917명의 팬들이 입장하며 평균 관중 3천131명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 관중(2천829명)과 비교해 10.7%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1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9천704명의 관중이 찾았고 지난해 12월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예전부터 한국농구의 강점은 슛이었다. 신동파, 김현준, 이충희, 문경은, 조성원 등 정확한 3점슛을 갖춘 슈터들은 국제무대에서 대표 팀을 이끌었다. 현재는 이정현이 대표 팀 외곽을 담당하고 있다. 이정현(32, 191cm)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MVP(최우수선수)이자 국내선수 득점왕(17.2득점)이었다. 2019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선 12경기 모두 출전하며 평균 13.2득점 3점슛 성공률 46.8%를 기록했다. 대표 팀에서 라건아에 이은 공격 ...
[스포티비뉴스=논현동, 박대현 기자] "1% 가능성도 주지 않겠다. 경기보다 링 인터뷰를 더 고민한다. 어떡해야 팬들이 즐거워하실 수 있을지 이 생각이 더 크다." 여유가 넘쳤다. AFC 웰터급 초대 챔피언 배명호(34, 팀매드)는 타이틀 2차 방어를 확신했다. 7일 서울 논현동 루카스그룹 컨벤션에서 열린 AFC 11 계체에서 77.35kg으로 통과한 배명호는 "각오는 늘 똑같다. 최선을 다하겠다. (상대가) 이길 가능성 1%도 주지 않겠다"며 씩씩하게 포부를 밝혔다. 어느덧 격투 생활 14년째. 베테랑 경험이 묻어났다. 타이...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가 스포츠클럽 붐 조성 및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공공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한다. 스타 서포터즈는 국가대표 출신 메달리스트, 운동 지도가 가능한 연예인 등 총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8월부터 2019년 말까지(17개월) 전국 71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방문하여 클럽 회원 및 지역 주민을 지도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17개월 동안 총 80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가 지도하는 종목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야구, 축구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