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과 이찬원이 미국에서 야구선수 김하성을 만났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98회에서는 김병현과 이찬원이 김하성이 훈련하고 있는 샌디에이고의 스프링캠프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이 6.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2주 연속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특히,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설 때 하는 특별한 행동을 밝히는 순간 9.7%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메이저리그 야구단 훈련장은 보안이 매우 철저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우리는 떳떳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다저스도 규정을 벗어난 방법으로 사인을 훔쳤다는 주장에 반박했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 에반 드릴리치 기자는 신간 '승리가 모든 것을 고친다:영리한 인재들이 야구를 더럽힌 방법(Winning Fixes Everything: How Baseball's Brightest Minds Created Sports' Biggest Mess)'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나 보스턴 레드삭스뿐만 아니라 LA 다저스도 영상장비를 활용해 불법 사인훔치기를 저질렀다는 주장을 담았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무려 42년 만에 다저스타디움에 올스타게임이 돌아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별들의 축제인데, 자리를 채운 로스앤젤레스 시민들, 특히 다저스 팬들 중에서는 경기 전부터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맥락있는' 분노였다. 2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에는 저스틴 벌랜더를 필두로 요르단 알바레스(결장) 카일 터커, 프람버 발데스까지 4명의 휴스턴 선수들이 참가했다. 다저스타디움 관중석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 다저스 팬들은 이 선수들이 소개되자 기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홈구장 미닛메이드 파크 밖 광장에 걸려 있던 월드시리즈 우승 배너가 사라졌다. 수많은 우승 배너 가운데 '하필이면' 2017년 월드시리즈만 쏙 빠졌다. 휴스턴 지역방송국 KHOU11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 외부 광장에 있던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배너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여러분이 눈치챘을 수도 있고 또 몰랐을 수도 있지만 장식품이 사라졌다.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배너다. 구단의 모든 성과 가운데 가장 의미있는 타이틀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국가대표팀 4번타자 스즈키 세이야(27)는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2013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입단한 스즈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스즈키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28홈런-25도루를 달성한 호타준족 외야수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4번타자를 맡아 5경기 18타수 3안타(1홈런)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성적은 38홈런 88타점 77득점 9도루 타율 0.317 장타율 0.63...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 2019년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의 폭로로 밝혀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법' 사인 훔치기 스캔들은 메이저리그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휴스턴이 이를 실행에 옮긴 2017년 월드시리즈 상대였던 LA 다저스 선수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는 "호세 알투베가 2017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를 훔쳤다. 휴스턴은 3년 동안 모두를 속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휴스턴 유격수였던 카를로스 코레아는 불법 사인 훔치기를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오해가 많다며 "벨린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제65회 BFI 런던영화제 LFF 시리즈(LFF Series) 스릴(Thrill)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옥'은 앞서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제65회 BFI 런던영화제(BFI London Film Festival 2021)까지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았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에이스 류현진을 앞세운 토론토가 연승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10-4 역전승을 거뒀다. 6일 9-4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완승.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류현진이 5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하고 시즌 2승(2패)을 챙겼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마크 캔하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시작부터 실점했다. 류현진의 통산 3번째 ...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7일(금) 오클랜드전 선발 복귀… 부상 복귀 후 ‘시즌 2승’ 도전! -부상 복귀 후 2할 타율 조지 스프링어, 선발 복귀 류현진에 ‘특급 도우미’ 될까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선발 복귀가 임박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26일 탬파베이 레이스 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오른쪽 둔부 근육 이상 증세를 느껴 자진 강판했다. 류현진의 선발 복귀전이 펼쳐질 토론토와 오클랜드의 경기는 오는 7일(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7일(한국시간) 복귀가 확정됐다.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지난달 2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3⅔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류현진은 엉덩이에 통증을 느꼈고 빠르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 상태는 괜찮은 듯했다. 류현진 스스로도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류현진은 29일짜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전 LG트윈스 신경식 코치가 성남시 독립야구단 맥파이어스 사령탑에 올랐다. 신 감독은 1982년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1983년 올스타 최다득표와 함께 MVP로 선정되는 등 1루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1995년 은퇴 후 쌍방울 레이더스와 두산베어스 코치를 거쳐 2013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LG트윈스의 1군 및 2군 타격코치를 맡아 선수 육성에 주력했었다. 2021년 3월 팀에 합류하는 신 감독은 사령탑 제의를 받고 “독립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하였으며,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꿈을 함...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0-2021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고 문어발로 평가되는 토론토가 여러 선수들을 추적하고 있다. 김하성(25·키움)에 대한 원론적인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논-텐더 처리된 카일 슈와버(27)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670 더 스코어’의 베테랑 시카고 컵스 담당기자인 브루스 레빈은 9일(한국시간) “전 컵스 슬러거인 슈와버 영입에 토론토,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와버는 지난 3일 논-텐더 결정 마감시한을 앞두고 컵스로부터 방출 통...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의 '조직적이고 위법한' 사인 훔치기를 방관했던 AJ 힌치 감독이 자격정지 징계를 마친 뒤 곧바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비난을 감수하고 힌치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디트로이트는 31일(한국시간) 힌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힌치 감독은 현역 시절 잠시 뛰었던 디트로이트로 17년 만에 돌아간다. 그는 2003년 디트로이트에서 백업 포수로 27경기에 출전했다. MLB.com 제이슨 벡 기자는 "디트로이트는 론 가든하이어 감독의 대체자를 찾...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의 연속 무안타 기록이 19타석까지 늘어났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에도 여전히 부진하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지만 나머지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 삼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마지막 안타는 17일 다저스전, 그 뒤로 20타석 연속 무안타다. 타율은 0.165까지 떨어졌다.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전날(22일) 오클랜드전에서 오타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최근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에반 개티스(34)가 2017년 월드시리즈 당시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에 대해 후회했다. 하지만 팬들은 개티스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티스는 4일(한국시간) 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래틱’의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 2017년 월드시리즈 당시 상대 팀(LA 다저스)의 사인을 훔친 것이 발각돼 중징계를 받은 휴스턴에 대해 이야기했다. 개티스는 당시 휴스턴의 일원이었다. 개티스는 당시 사건이 팬들과 야구를 속인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개티...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전 단장과 전 감독이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사무국 징계를 사실상 면할 가능성이 생겼다. A.J.힌치 전 감독과 제프 르나우 전 단장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2017년 휴스턴 사인훔치기' 조사 결과 한 시즌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11월 오클랜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의 폭로 후 자체 조사에 들어간 뒤 1월 구단에 2년간 1~2라운드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을 박탈했고 500만 달러 제재금을 부과한 뒤 두 사람에게도 사인훔치기 ...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017년 불법 사인 훔치기 내용을 폭로했던 내부고발자를 비난했던 포수 에반 개티스(34)가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토론토 스포츠 네트워크 등 주요 외신은 1일(한국시간) “개티스가 한 애틀란타 지역의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내 커리어는 끝났다’고 말하며 은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휴스턴에서 뛰었던 개티스는 최근 당시 사인 스캔들을 폭로한 마이크 파이어스를 정면으로 겨냥해 논란을 샀다. 파이어스의 얼굴이 담김 그림과 함께 “밀고자는 다친다”라는 문구가 적힌 컵...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1975년 동갑내기이자,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45)와 데이비드 오티스(45)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이었다. 그러나 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거나(로드리게스), 강한 의혹을 받은(오티스) 선수들이기도 하다. 도덕성 측면에 약점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다. 그런데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논란을 바라보는 온도차는 미묘하게 다르다. 나란히 휴스턴의 행위를 비판한 것은 맞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진지한 사과를 촉구한 반면, 오티스는 내부 고발자의 행위에 ...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를 최초 폭로했던 마이크 파이어스(35·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자신을 향한 살해 위협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파이어스가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전하면서 “파이어스가 ‘최근 수차례 살해 위협을 받았다. 그러나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파이어스는 전날 ESPN과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추가적인 신변 보호는 필요하지 않다. 나는 내가 지킬 수 있다”고 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적으로 상대했던 베테랑 포수가 자구책으로 사인 훔치기 대처법을 마련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조너선 루크로이(34·보스턴 레드삭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를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투구마다 사인을 바꿨다. 그들은 불법적으로 훔친 사인을 내부적으로 공유했던 만큼 이는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2010년 데뷔한 조너선은 메이저리그 통산 1202경기를 뛴 베테랑 포수다.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가 문제가 된 2017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