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창섭 칼럼니스트] 메이저리그 개막이 다가온다. 새로운 규정들이 도입된 이번 시즌은 말 그대로 예측 불가다. 여기에 인터리그 일정이 늘어나면서 볼거리가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많은 변화를 불러올 특별한 시즌, 각 구단의 키워드를 뽑아봤다.1. 휴스턴 애스트로스 - 우승1998-2000년 양키스의 3연속 우승 이후 월드시리즈 2연패 팀은 명맥이 끊겼다. 스몰 마켓 팀들이 자신들만의 생존법을 찾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팀과 라운드가 늘어난 점도 연속 우승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러한 와중에 연속 우승이 가능한 팀이 등장했다
[스포티비뉴스=라스베이거스, 장진리 기자] 미국에서 새로운 K팝 인재가 탄생할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 라스베이거스 공연에 맞춰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이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고 있다. 하이브 산하 7개 레이블은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탤 내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을 시작했다. 이번 오디션은 하이브 산하에 있는 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 등 7개 레이블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동료들이 클레이튼 커쇼의 재계약 소식을 반겼다.커쇼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와 1년 17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08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총 14시즌을 보낸 '다저스맨'은 올해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시하지 않아 결별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1년 더 손을 잡았다.커쇼는 지난해 22경기에 나와 10승8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379경기 185승84패 평균자책점 2.49. 2011년, 2014년, 2017년 내셔널리그 다승왕, 2011
[스포티비뉴스=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조미예 특파원] “쾅! 엇? 휴~” 경기 시작하자마자 아쉬움의 한숨을 쉴 뻔했다가 안도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초구에 홈런을 허용하는 상황이 될 수 있었기에 감정이 크게 표출됐습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은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평균자책점도 2.95에서 2.51로 크게 낮췄습니다. 토론토 몬토요 감독은 “나도 경기를 보면서 다음 ...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기록 불운'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겨서도 계속됐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8회 3-3 동점을 허용해 류현지의 시즌 3승에 실패했다. 이날 불펜 방화 말고도 류현진을 괴롭힌 것이 있었다. 류현진은 6회 2사 만루에서 라이언 마운틴캐슬을 땅볼로 유도했으나 3루수가 1루에 악송구했다.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는데 당초...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류현진과 재계약을 바란다”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다저스 구단과 나의 재계약은 몇일안에 완결될 예정이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내년 다시 다저스 감독으로 복귀한다”고 말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다저스와 5년전 3500만달러에 계약했으며 이번 10월달이 계약 만기였다. 프리드먼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로버츠 감독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솔직히 그런 질문이 나오는 것 자체가 놀랍다. 106...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LA 다저스와 계약이 끝나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며칠 안에 재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잔류를 시사했다. 다음 시즌 전력 구상도 프리드먼 사장이 지휘한다는 뜻이다. 15일(한국시간) MLB.com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에 따르면 프리드먼 사장은 "일단은 잰슨이 다음 시즌에도 마무리"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내내 불펜 불안에 시달렸고 여기엔 마무리를 맡았던 잰슨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잰슨은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33세이브를 거뒀지만 블론세이브는 8개로 내셔널리...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레전드 오럴 허샤이저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현재 허샤이저는 다저스 경기를 중계하는 '스포츠넷 LA' TV 해설위원이다. 최근 허샤이저는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받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다저스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한국 팬들에게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허샤이저는 평소 다저스타디움 기자실에서도 경기 전 시간이 날 때마다 미국 기자들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한국 취재진들의 인터뷰나 코멘트...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오늘 류현진이 포수 윌 스미스에게 잘 던지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아주 중요하다”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나 “류현진과 스미스의 관계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루키인 스미스가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류현진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코치들과 다른 선수들 역시 스미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 류현진과...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또 한 번의 불펜피칭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22일(한국시간) 등판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보는 앞에서 30구 정도를 던지며 22일 콜로라도전 등판에 대비했다. 류현진은 보통 등판 사이에 불펜피칭을 하지 않는다. 세 차례 연속 불펜피칭은 류현진의 경력을 통틀어서도 보기 드문 일이다. 그러나 최근 밸런스 및 메커니즘 문제가 ...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다저스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그들의 마무리는 항상 켄리 잰슨(32)이었고, 포스트시즌 마무리도 다르지 않았다. 2010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잰슨은 17일(한국시간)까지 통산 297세이브를 기록했다. 300세이브가 코앞이다. 2013년, 2016년, 2017년은 1점대 평균자책점이었다. 예리한 컷패스트볼을 앞세워 리그를 평정했다. 하지만 올해 다저스의 포스트시즌에서 마무리를 맡는 선수는 잰슨이 아닐 수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사이영상 페이스로 가고 있었는데…” 류현진(32·LA 다저스)은 지난 8월 30일 애리조나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악몽의 하루를 보냈다. 3회까지는 거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지만, 4회와 5회 소나기 안타를 얻어맞고 7실점했다. 8월 24일 뉴욕 양키스전(4⅓이닝 7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7실점이었다. 8월 시작까지만 해도 1.45였던 시즌 평균자책점은 어느덧 2.35까지 치솟았다. 국내 팬들은 물론 현지에서도 한탄이 흘러나왔다. 다저스 주관방송사인 ‘스포츠넷LA’의 오렐 허샤이저는 이날 ...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부진 탈출을 향한 류현진(32·LA 다저스)의 의지가 굳건하다. 평소에 하지 않았던 등판 사이 불펜피칭에 현지 언론도 놀랐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4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콜로라도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류현진이 이틀 전에 평소에 하지 않는 불펜피칭을 했다”고 공개했다. 로버츠 감독은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투구 딜리버리 동작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투수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대개 선발 등판 이틀 전이나 3일 전 ...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지난 3경기에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인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평소에 잘 하지 않는 불펜 피칭을 하며 다음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 2번째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류현진이 내일(5일)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류현진이 2일 전 평소에 하지 않는 불펜 피칭을 했다.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투구 ‘...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3경기 연속 부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전략과 제구, 그리고 운까지 모두 나쁜 불운한 경기였다는 평가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으며 7실점하고 고개를 숙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00에서 2.35로 또 올랐다. 3경기 연속 4자책점 이상, 2경기 연속 7자책점 이상 모두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경험이다. 올 시즌 애리조나에 3승 평균자책점 0.45...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좌완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8년 동안 지켜온 개막전 선발투수 자리를 올해 내줬다. 커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어깨에 문제가 생겼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통증이긴 했지만 시즌 동안은 누구에게도 상담하거나 공개하지 않았던 문제였다. 커쇼는 스프링캠프에서 결국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재활에 매진했다. 개막전 선발은 좌완 류현진이 맡았다. 고질적인 허리 문제에 이어 어깨 통증까지 생기면서 커쇼의 피칭은 분명 달라졌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20일(한국시간...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클로저 켄리 잰슨이 과연 포스트시즌을 책임질수 있을까. 잰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 9회초 등판해 2-0 리드를 날려버리는 2점 홈런을 맞았다. 올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였다. 다음날 11일 2번째 경기에서는 4-0으로 리드하고 있던 9회초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과 달리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고 전날도 등판했는데 ‘백투백’ 2일 연속으로 등...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무려 71일 만에 맛보는 승리였다.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31)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역투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2개월 이상 지속된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며 마침내 시즌 8승(8패)째를 수확했다. 6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시즌 7승을 올릴 때만 해도 7승2패, 평균자책점 3.61로 잘 나갔다. 그러나 이후 이날 승리 전까지 무려 선발등판...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71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마에다는 지난 6월1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후 12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승리없이 6패만 기록중이었으나 오늘 승리로 시즌 8승 8패가 됐다. 마에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에 선발로 등판,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4.12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뒤 8회초 교체됐다. 마에다는 4회말 공격에서 스퀴즈번트에 성...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진의 기록이 정정됐다. 류현진은 지난 달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렸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2사 만루에서 앤드류 베닌텐디가 유격수 방면 땅볼을 쳤는데 유격수의 송구가 1루에서 빠지는 사이 2명의 주자가 득점했다. 당시 베닌텐디의 타구는 내야안타로 기록이 됐고 다음 타자 마이클 채비스의 안타 때문에 실책으로 들어왔던 당시 2루주자의 득점까지 비자책점에서 자책점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유격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