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코치가 미국 언론에 이어 일본 언론에도 등장했다. 이번에는 주니치 시절 등번호 8번을 갖게 된 배경이 소개됐다. 정확히는 이종범에게 8번을 내준 주인공의 사연이다. 이종범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311경기에 나와 타율 0.261과 OPS 0.741, 27홈런 99타점 53도루를 기록했다. 첫 시즌에는 올스타 투표에서 센트럴리그 유격수 1위를 달릴 만큼 성적도 좋았고 관심 또한 많이 받았다. 그런데 6월 팔꿈치에 투구를 맞고 골절상을 입으면서 장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J팝 선두주자’ 요아소비(YOASOBI)가 내한 공연에 앞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밴드 요아소비는 2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 무대를 선보인다.요아소비의 대표곡 ‘아이돌(アイドル)’은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애니메이션 주인공 호시노 아이의 안타까운 삶이 담긴 가사로 원작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곡이다. 이후 수많은 K팝 아티스트가 참여한 댄스 챌린지 영상이 각종 플랫폼에서 사랑받았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78일 만에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장진리 기자] n.CH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합동 콘서트로 1만 명의 일본 관객을 만났다. 'n.CH월드 라이브 2022 인 재팬'은 4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오후 1시와 7시, 2회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n.CH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여는 소속사 합동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가수 겸 배우 노민우부터 그룹 네이처,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하동연, 채널A '청춘스타' 우승자인 그룹 엔싸인, '청춘스타' 보컬파 김태현, 김푸름, 류지현, 백희연, 현신영이 출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부터 'K팝 새싹' 그룹 엔싸인까지, n.CH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 합동 콘서트 'n.CH월드 라이브 2022 인 재팬'이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n.CH월드 라이브 2022 인 재팬'은 4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일본 팬들을 만났다.이번 공연은 n.CH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여는 합동 콘서트다. 노민우, 그룹 네이처,'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하동연, '청춘스타' 우승자인 그룹 엔싸인, '청춘스타' 보컬파 백희연, 김태현, 현신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 일본에서 가장 오래 TV 뉴스에서 다뤄진 스타로 선정됐다.최근 일본의 TV·광고 조사 회사 엠데이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21년 TV 뉴스 랭킹' 문화·연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본 관동 지역 기준 NHK 종합, 일본TV, TV아사히, TBS, TV도쿄, 후지TV 등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 아침 10시까지 방송된 뉴스·정보 프로그램에서 전파를 탄 방송분을 조사한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총 8시간 15분 39초간 다양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마블이 만난다.19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친구'는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이터널스'의 OST에 실린다. '친구'는 방탄소년단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7'에 수록된 곡으로, 26살 동갑내기 멤버 지민과 뷔의 진솔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첫 프로듀싱한 곡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마블은 최근 K팝과 연이어 의미 있는 작업 중이다. 2018년에는 부산에서 촬영한 '블랙 팬서'에 싸이의 '행 오버'가 삽입...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3년 전 베이징 올림픽에 나서는 일본의 각오는 대단했다. 단 한번도 올림픽 야구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일본은 이번에야말로 금메달을 가져오겠다며 故 호시노 센이치 감독에게 전권을 줬다. '프로 팀당 2명 차출 제한' 규정을 폐지하면서 '드림팀'을 꾸렸다. 그러나 금메달은 한국의 차지. 준결승전에서 한국에 진 일본은 4위에 그쳤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과 일본의 처지는 완전히 바뀌었다. 일본은 7일 미국과 금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이겨 사상 첫 올림픽 무대 정상에 올랐다. 같은날 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재은, 임지선 감독이 공동 연출한 '성적표의 김민영'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차지했다. 배우 정재광과 공승연이 배우상을 수상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는 5일 오후 6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을 비롯해 CGV아트하우스가 지원하는 창작지원상과 배급지원상, OTT 왓챠가 주목한 장‧단편, 진모터스가 후원하는 다큐멘터리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시상하는 넷팩상, 그리고 올해 신설한 J 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이색 지도자'를 선임했다. 일본 'E파이터'에 따르면 2016년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세계 보디빌딩 선수권 80kg 이하급 우승자 스즈키 마사시가 요미우리 팀내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지도하고 있다. 위 매체에 따르면 스즈키는 일본 보디빌딩계의 레전드로, 일본보디빌딩선수권을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 연속 우승했고 2016년에는 동급 세계보디빌딩선수권에서 일본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전문 보디빌더다. 스즈키는 지난해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호시노 마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매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올 시즌도 다르지 않다. 삼성은 오는 30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31일 하루를 쉬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2020년 담금질에 들어간다. 허삼영 신임 감독 체제로 시작하는 2020년 시즌 밑바탕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그릴 계획이다. 삼성은 매년 익숙한 장소에서 같은 기간에 훈련한다. 그러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한일 관계 악화가 전체적인 변화의 배경이다.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짚어보자. ◆ 오키나와 떠날 ...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와이스가 3년 연속 일본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NHK는 11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70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출연진 명단을 발표했다. 트와이스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올해 '홍백가합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가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 2017년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이후 6년 만에 '홍백가합전'에 첫 입성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에는 K팝 그룹 최초로 2년 연속 출연했다. 올해 '홍백가합전'에서 트와이스는 홍팀으로 출연한다. 홍팀에는 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2017년 4월 로드FC 100만 달러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서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졌다. 4개월 뒤엔 브루노 미란다에게 TKO패 했다. 2014년 3월 프로로 데뷔하고 8승 3패 전적을 쌓아 기대주로 평가받던 그였다. 강자들의 벽에 연달아 부딪힌 기원빈(28, 팀 파시)에게 슬럼프가 찾아올 법했다. 그러나 기원빈은 주눅들지 않았다. 보기 좋게 반전 드라마를 썼다. 2017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와타 게이스케·티라윳 카오랏·호시노 다이스케·조나단 발레스를 연파하며 ...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박상현(35, 동아제약)이 2018 시즌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상현은 20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파71)에서 열린 JGTO 파나소닉 오픈 2018(총상금 1억 5000만 엔)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8언더파(134타)를 만든 박상현은 단독 선두 호시노 리쿠야(일본)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공동 11위로 대회 2라운드를 출발한 박상현의 첫 버디는 2번 홀에서 나왔다. 이후 파 행진을...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김건일 기자]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일본 대표 팀을 관찰한 선동열 야구 국가 대표 팀 감독은 "일본도 젊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일 출국한 선 감독은 3일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과 호주의 평가전을 봤다. 이 경기에선 일본이 2-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는 2이닝 동안 아웃 카운트 6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2일 출국해 호시노 감독의 추모식을 들렸다가 경기를 봤다"고 밝힌 선 감독은 "일본 투수들은 많이 올라온 반면 타자들은 아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선 감독이 주...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오키나와에 태양이 뜬다. 대표 팀 승선을 원하는 선수들에겐 따가운 볕이 내리쬐게 됐다. 선동열 한국 야구 대표 팀 감독은 다음 달 초 오키나와를 방문해 스프링캠프를 하고 있는 선수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 3일 나고야 돔에서 열리는 일본과 호주의 친선경기를 지켜보며 일본 대표 팀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선 감독의 스승인 호시노 감독의 추모 경기로 열리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방문이 된다. 이 경기 후엔 오키나와로 바로 날아갈 예정이다. 3월 초는 각 팀들이 연습 경기에 모든 ...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홈 개막전인 4월 3일 닛폰햄 파이터즈와 경기에서 호시노 센이치 전 구단 부회장을 추모한다. 감독 코치 선수는 물론이고 구단 직원까지 약 100여 명이 그가 생전에 달았던 등번호 77번 유니폼을 입는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3일 이 소식을 보도했다. 이 77번 유니폼은 호시노 부회장이 마지막으로 감독을 맡았던 2014년의 디자인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77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라쿠텐 다치바나 요조 대표이사는 여러 추모 행사를 ...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야구 대표 팀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특급 신인 기요미야 고타로(닛폰햄)에게 "초조해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뛰고 싶다"는 기요미야에게 남긴 조언이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일 "기요미야가 11일 시상식장에서 이나바 감독과 대면했다. 이 자리에서 올림픽 대표 팀에 대한 열망을 어필했다"고 보도했다. 이나바 감독은 기요미야에게 "2년 반 뒤 대표 팀에 올 수 있다면 야구계가 달아오를 것이다. 호시노 센이치 감독은 없지만(4일 별세) 뜨거운 마음으로 싸우고 싶다"며 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호시노 센이치 구단 부회장이자 전 감독의 번호를 영구결번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호시노 전 감독은 지난 4일 향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인은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야구계 관계자들은 호시노 전 감독이 췌장암으로 투병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하와이 휴가 계획을 급히 취소할 정도로 상태가 갑자기 악화됐다. 일본 야구계는 큰 별을 떠나보냈다. 호시노 전 감독은 주니치 드래건스 투수로 통산 146승을 기록했다. 1974년에는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거장 호시노 센이치 라쿠텐 골든이글스 부회장이 4일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6일, 일본 야구계에서 애도 물결이 일었다.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구단주는 "호시노 씨의 부고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창단하기 전부터 여러가지로 상담에 답해주신 분이다. 감독을 맡아주셨고, 2013년에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의 공적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지금은 그저 편히 주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호시노 부회장이 감독으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의 대표적인 명장 호시노 센이치 라쿠텐 골든이글스 부회장이 4일 별세한 사실이 전해졌다. 6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호시노 부회장이 지난 4일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별세했다는 갑작스러운 부고를 보도했다. 야구 관계자들은 호시노 부회장이 암 투병 중이었으며, 지난해 말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연말연시 가족과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려던 계획을 급히 취소했다고 전했다. 호시노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28일 도쿄에서 일본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입회 축하회에 참석해 "야구와 연애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