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KOVO
[스포티비뉴스=인천, 유현태 기자]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꺾고 3라운드를 선두로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21)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11승 4패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러브의 높이를 살린 공격으로 1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2세트 역전에 성공하며 기세를 살렸다. 흥국생명은 12-15까지 끌려가다가 이재영이 홀로 4점을 올리고 김수지가 서브 득점을 내면서 순식간에 18-15로 전세를 뒤집고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도 흥국생명이 역전으로 따냈다. 17-20으로 뒤진 상황에서 러브의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김수지의 공격이 성공하며 깔끔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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