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희(왼쪽), 장윤희 ⓒ GS 칼텍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GS 칼텍스와 서울시설공단이 배구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스페셜 매치'에 전설들이 찾아온다.

GS 칼텍스 OB 팀과 '서울 V컵 2016' 준우승 팀인 고려대(남자)가 맞붙는다. '서울V컵2016' 대회 기간 좋은 경기력을 보인 고려대가 GS의 전설들을 상대로 많은 배구 팬들 앞에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GS 칼텍스 OB 팀의 면면은 화려하다. '컴퓨터 세터' 이도희를 필두로 '미녀 스타' 홍지연, '작은 거인' 장윤희, '올라운드 플레이어' 박수정 등 1990년대 92연승과 리그 9연패를 이끌었던 배구 여제들이 모두 출전한다. 대학생들의 패기를 막을 와일드카드로 젊은 피 김지수와 안혜리를 수혈해 현재의 배구 팬들과 1990년대 배구 팬들을 아우르는 환상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매치'는 6일 2016~2017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와 IBK 기업은행의 경기 전 오픈매치로 오후 3시 시작될 예정이며 예매는 GS 칼텍스 홈페이지(http://www.gsvolleyball.com)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sports.ticketlink.co.kr)에서 할 수 있다. 두 팀의 각오를 담은 영상은 GS 칼텍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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