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 강소휘(27·한국도로공사)와 한다혜(29·페퍼저축은행)의 보상선수를 확정했다.GS칼텍스는 20일 "강소휘와 한다혜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한국도로공사의 최가은(23), 페퍼저축은행의 서채원(21)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최가은은 2019~2020시즌 1라운드 5순위로 기업은행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유망한 미들블로커 최가은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의 신생팀 특별지명선수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2022~2023시즌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최근 IBK기업은행으로 FA 이적을 한 이소영(30)을 비롯한 4명의 선수가 끝내 여자배구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낙마한다.대한배구협회는 16일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선수 교체를 공식 발표했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한 대표선수 가운데 부상으로 훈련 참여가 불가한 김다은(흥국생명),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이소영(IBK기업은행)을 각각 문지윤(GS칼텍스), 김채원(IBK기업은행), 한다혜(페퍼저축은행), 박수연(흥국생명)으로 교체했다"라고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 여자부 'FA 최대어' 강소휘(27)가 한국도로공사로 전격 이적한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강소휘에게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를 안기면서 여자배구도 '8억 시대'를 활짝 열었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12일 "2023-24시즌을 마치고 두 번째로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획득한 강소휘를 영입했다. 계약조건은 3년(2024년~2027년) 총액 24억원으로 연간 총 보수 8억원(기본 연봉 5억원, 인센티브 3억원)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강소휘는 2015-2016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결국 이번에도 FA 시장을 노크했다.FA 리베로 한다혜(29)가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는 12일 "FA 시장에서 리그 최고 리베로 중 한 명인 한다혜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페퍼저축은행은 한다혜와 계약기간 3년으로, 3년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 보수는 8억 7000만원에 합의했다.한다혜는 2013-2014시즌 GS칼텍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11시즌 간 리그 경력과 국가대표 경력 등을 보유한 베테랑 리베로다. 입단 후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매 시즌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11일 지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367만원 전액과 프로배구의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지원한 매칭기부금 1367만 원을 더한 총 2734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전달식의 기부 물품은 도드람양돈농협의 대표 가정간편식인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과 도드람 찹쌀가득 삼계탕, 도드람햄 골드 등으로 구성된 도드람 간편식꾸러미 총 1,000세트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스포티비뉴스=양재동, 윤욱재 기자] 은퇴는 없다.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다음 시즌에도 현역으로 뛴다.김연경은 8일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김연경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해 공격 2위, 리시브 5위, 득점 6위에 오르며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이로써 김연경은 생애 6번째로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5-2006시즌, 2006-2007시즌, 2007-2008시즌, 20
[스포티비뉴스=양재동, 윤욱재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또 하나의 전설을 썼다.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KOVO는 남녀부 정규리그 MVP, 신인선수상, 베스트7, 감독상, 페어플레이상, 심판상을 시상했다.먼저 심판상은 주·부심 부문은 최재효 심판, 선심·기록심 부문은 김동환 심판이 수상했다. 이어 페어플레이상은 남자부가 대한항공, 여자부가 정관장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감독상은 통합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올해는 '27연패'의 수모에서 탈출할까.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출전할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먼저 세터는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박사랑(페퍼저축은행) 등 3명을 뽑았다. 최근 현대건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세터 김다인은 지난 해 VNL에서도 주전급으로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리베로는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등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레전드' 정대영(43)이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활약했던 미들블로커 정대영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정대영은 2023-2024시즌이 끝나고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화려했던 배구선수로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여자배구 레전드 미들블로커 정대영은 1999년 양백여상을 졸업하고 당시 실업팀이었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프로 출범 이후 2007년 GS칼텍스로 이적한 정대영은 팀의 간판선수로 맹활약하며 20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차상현 감독과 결별한 GS칼텍스가 이영택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다.GS칼텍스 배구단은 27일 "이영택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며 2024-2025시즌 준비와 함께 분위기 쇄신을 통한 팀 체질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GS칼텍스는 봄 배구 진출을 해내지 못하고 2023-2024시즌을 마쳤다. 정규리그 초반만 해도 개막 3연승을 달리는 등 1라운드를 5승 1패로 마무리하면서 상승세를 탔던 GS칼텍스는 2라운드를 3승 3패, 3라운드를 4승 2패, 4라운드를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신임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소연 감독이 내홍을 겪었던 페퍼의 분위기를 수습할 수 있을까.장소연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들 블로커 포지션의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레전드로, 지난 1993년부터 2016년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하면서 대부분의 기간 동안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의 메이저 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여자 배구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국내 리그에서는 1992년 실업팀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GS칼텍스가 결국 '변화'의 길을 선택했다.GS칼텍스는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18승 18패(승점 51)를 기록,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쳤다. 3위 정관장(20승 15패 승점 61)과의 격차는 무려 승점 10점차를 보이고 있어 GS칼텍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완전히 좌절된 상태. GS칼텍스는 흥국생명전을 마친 직후 "올 시즌을 끝으로 차상현 감독과 8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어쩌면 진짜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배구여제' 김연경(36)은 지금도 '은퇴'라는 두 글자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김연경은 여전히 흥국생명의 주포이자 V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김연경의 진가가 다시 한번 드러난 것은 바로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6라운드 경기. 김연경은 이 경기에서 16득점으로 활약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김연경은 2세트에서 모마의 백어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려던 현대건설의 야망을 저지했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3-0(25-22, 27-25, 25-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시즌 전적 27승 8패(승점 76)를 기록하며 1위 현대건설(25승 10패 승점 77)을 승점 1점차로 따라 붙었다.만약 이날 현대건설이 승리했다면 정규리그 1위를 확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GS칼텍스 배구단이 3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장충체육관 홈 경기에서 유니시티코리아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팀 유니시티’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GS칼텍스 배구단과 유니시티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GS칼텍스는 2023-2024시즌 V-리그 홈경기를 통해 ‘유니시티와 함께하는 킥스타GS’ 등 다양한 유니시티코리아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하며 홈 팬들과 소통해왔다.이날 경기는 양사의 후원 협약을 맞아 다양한 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정말 처참한 결말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든 도약을 노려야 했기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지만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다.V리그 여자부의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의 2023-2024시즌은 처참한 실패로 기억될 것이다.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 제 7구단으로 참여했다. 시작부터 험난했다. 과거 국가대표팀 사령탑도 맡았던 김형실 감독 체제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기존 구단들과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7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최하위로 주저 앉았다. 페퍼저축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조 트린지 감독과 결별한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은 침체된 분위기 쇄신 및 다음 시즌에 대한 빠른 준비를 위해 고심 끝에 조 트린지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남은 시즌은 이경수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간다. 페퍼저축은행은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는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구단은 조속히 차기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해 팀을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단은 트린지 감독과 함께 한 날들을 잊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가 후배 선수를 괴롭힌 당사자였다니. 배구계가 충격에 빠졌다.페퍼저축은행의 리베로 오지영(36)이 팀내 후배 선수에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자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은 계약해지를 전격 결정하면서 오지영은 페퍼저축은행을 불명예스럽게 떠나게 됐다.KOVO는 27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페퍼저축은행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먼저 상벌위원회는 "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가 후배 선수를 괴롭힌 당사자였다니. 배구계가 충격에 빠졌다.페퍼저축은행의 리베로 오지영(36)이 팀내 후배 선수에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KOVO는 27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페퍼저축은행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먼저 상벌위원회는 "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오지영과 피해자로 지목됐던 선수가 재출석했으며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구단의 참고인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누가봐도 24연패의 수렁에 빠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의 사전에 포기는 없었다. 가뜩이나 선수단 내에서 한 베테랑 선수가 후배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선수들은 코트에서 '해법'을 찾았다.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2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3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경기에서 3-2(23-25, 24-26, 25-22, 27-25, 15-9)로 대역전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