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서유기3'가 8일 첫방송된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서유기3’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8일(오늘)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연출한 tvN ‘신서유기3’가 첫 방송된다.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이번 시즌에는 시즌2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새 멤버 규현(슈퍼주니어), 송민호(위너)이 합류했다.

무엇보다 지난 5일과 6일 공개된 ‘신서유기3’ 프리퀄 ‘신서유기 2.5’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의 첫 만남부터 중국 여행에 앞서 국내 단합대회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새 멤버 규현과 송민호는 예상치 못한 매력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규현은 의외의 공치기 성공으로 조기퇴근에 성공했으나, 자신 때문에 촬영이 망친 것 같다며 자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딤섬’을 ‘썸띵’으로 표현하거나 엉뚱한 대답으로 ‘뇌순남’ 매력을 드러내며 폭소케 했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제대로 웃음을 터트린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신서유기2.5’의 1~7회 영상은 공개 이틀 만인 지난 7일 조회수 400만 8천(오후 2시 기준)을 기록하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신서유기2.5’에 이어 ‘신서유기3’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의 중국여행기가 담긴다. 앞서 나영석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웃음 주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었다. 복잡한 생각 말고 머리 텅 비우고 볼 수 있게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었다. 규현 민호 새 멤버들 기상천외한 활약상 꼭 TV로 봐 달라. 혼자 보기 아깝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규현과 송민호가 합류한 가운데, 금요일에서 일요일로 편성 시간대를 옮긴 ‘신서유기3’가 대박 행진을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서유기3’는 8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