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허각. 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허각이 생일맞이 팬미팅에서 컴백 소식을 알렸다.

허각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테이라운지에서 생일기념 팬미팅 '각별한 신년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그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컴백 사실을 알렸다.

허각은 "겨울에 어울리는 좋은 곡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콘서트도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팬미팅은 지난 5일 생일을 맞이한 허각이 공연형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자 마련한 무대다. 그는 "5년 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인데 너무 떨린다"며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날이 됐으면 좋겠고, 끝나고 돌아가실 때 후회없는 발걸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팬미팅은 허각의 출중한 노래 실력을 고스란히 접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또 행사 진행을 맡은 MC 딩동과의 유쾌한 토크 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허각은 또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팬들과 함께 보며 추억을 되짚어봤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이날 허각은 '시적인 말로 표현하려해도' '사월의 눈'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한 사람' '넌 내꺼라는걸' '1440' '오늘만은 말할게' 등 허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곡들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 밖에 허각은 직접 준비한 단체 티셔츠와 다양한 선물을 팬들에게 전했고,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주며 다정다감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한편, 컴백을 알린 허각은 이달 말 새 미니 앨범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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