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해피 FM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기자간담회에서 "'라디오스타'는 나에게 특별한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박중훈은 "'라디오스타'는 내게 특별한 영화다. 이 영화를 볼때는 다들 무장해제를 하고 보신다. 내 영화들은 연기에 대한 평가가 호불호가 갈리는데, '라디오스타'는 이구동성으로 마음을 열어주고 좋은 이야기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와 라디오 프로그램도 궤를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라디오 역시 마음을 열고 하는 방송이다. 교훈이나 메시지를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퇴근길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는 4050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퇴근길 팝 음악프로그램으로, 80~90년대 유행했던 인기 팝음악과 박중훈의 재치있는 입담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9일 오후 6시 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