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뭐길래'에 새 멤버로 합류하는 이승연-윤유선-이상아(왼쪽부터). 제공|TV조선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이승연, 윤유선, 이상아가 '엄마가 뭐길래'의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는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승연, 윤유선, 이상아는 '엄마가 뭐길래'에서 여배우가 아닌 엄마로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연은 딸 김아람, 윤유선은 아들 이동주와 딸 이주영, 이상아는 딸 윤서진과 출연한다.
 
배우 이승연은 "딸이 아직 10살도 안됐지만 내 나이는 50인 지천명이다. 아이와 함께 했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늦깎이 엄마지만 아이를 나름 잘 키우고 있다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어떤지 알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유선은 "항상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많은데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늘 부족한 엄마였던 것 같아 미안했다"며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를 한 번 보고 싶고,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아 역시 "아이에게 마지막 새아빠를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 세 번째도 이혼하게 되었다. 그동안 생겼던 아빠의 빈자리와 나의 부족한 점들을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딸에게 채워주고 싶다. 하나 뿐인 나의 혈육이고 의지하고 싶은 유일한 내 식구인 딸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연, 윤유선, 이상아가 새 멤버로 합류한 '엄마가 뭐길래'는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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