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요정 김복주' 지일주. 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지일주가 '역도요정 김복주' 최종회를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0일 네이버 TV캐스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MBC 수목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일주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일주는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조태권 역을 맡은 지일주"라며 "'역도요정 김복주'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고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주신 무한한 사랑 덕분에 정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 인사도 잊지 않고 전했다.

지일주는 "그만큼 행복했기 때문에 끝나는 게 너무 아쉽지만 저 배우 지일주는 다른 작품에서 좋은 배역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2017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지일주는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귀여운 체대생 조태권으로 분해 극의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극 후반부에는 이주영(이선옥 역)과의 '깨알 로맨스'로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지일주가 출연하는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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