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민이 '역적'에 출연한다. 제공|J&K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이수민이 ‘역적’에 출연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관계자는 10일 스포티비스타에 “이수민이 ‘역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민은 극중 상화 역을 맡아 장녹수를 연기하는 이하늬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한다. 흙수저지만 민심을 얻는 데 성공한 홍길동 역은 윤균상이 맡았고, 금수저임에도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 연산군 역은 김지석이 맡아 연기한다.

연출은 MBC ‘킬미, 힐미’(2015)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2013) 등으로 흥행불패 신화를 이룬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극본은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을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황진영 작가가 집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역적’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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