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조'에 출연한 배우 현빈.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에 대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는 배우 현빈과 유해진, 김주혁, 장영란, 임윤아와 김성훈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현빈은 액션이 많은 영화라서 준비를 많이 했다. 무술팀과 함께 3~4개월 정도 준비를 했다.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고 해서 그런지, 현장에서 조금 여유가 생겼고, 오히려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이 많이 나와 위험하긴 했지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액션을 하는 것 보다 하루 종일 긴장을 하고 있는 점이었다. 부상이 없어야 했고, 온전한 몸을 영화 촬영 끝까지 유지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유의를 하면서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넘어온 범죄 조직을 쫓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 수사를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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