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렛 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효자'로 불렸던 KIA 타이거즈 전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페이지는 11일(한국 시간) 디트로이트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한 22명을 소개했다. 필은 22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필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을 갖췄다. 오는 2월 스프링캠프에서 경기하며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

필은 KBO 리그에서 3시즌을 뛰며 맹활약했다. 필이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남긴 통산 기록은 타율 0.316 61홈런 253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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