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권민중.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불타는 청춘'이 미코 권민중 효과에 남자 멤버들도, 시청률도 활짝 웃었다.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이 자체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당당히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수도권 기준 9.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비해 무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분당 최고 10.4%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오르며 분당 최고 시청률에서도 두 자릿수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북 포항' 두 번째 편으로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권민중과 청춘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민중이 ‘미스코리아 막내’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구본승의 코치를 받아 막내 케미를 보여주며 청춘들 사이로 매끄럽게 녹아들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권민중이 '불타는 청춘'에서 막내로 보여줄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국진의 제안 아래 김광규와 최성국이 인기투표를 벌였다. 급기야 김국진은 모든 여성 스태프에게 투표를 묻자고 제안, 이어 모든 스태프가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김광규가 9대 8로 최성국을 누르고 이겨 홍게를 쐈다.

'불타는 청춘'은 중년을 맞아 제2의 청춘을 보내고 있는 연예인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고, 배려하며 우정을 쌓고 공감을 나누는 인기 프로그램. 김국진-강수지 실제 커플 탄생에 이어 제2의 커플 탄생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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