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세에 쌍둥이 아빠가 된 조지 클루니(왼쪽). 사진|영화 '머니 몬스터' 스틸컷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조지 클루니(55)가 쌍둥이를 임신한 부인 아말 클루니(38)와 공식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 부부는 같은날 런던 불가리 호텔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화이트 헬멧'의 행사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조지 클루니와 함께 등장한 아말 클루니는 화려한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살짝 나온 배를 공개하며 임신사실을 알렸다.

지난 5일에도 미국 외신은 "아말 클루니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조지-아말 부부는 3월에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1989년 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고, 1993년 이혼했다. 이후 국제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과 지난 2014년 9월 베니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여러차례 임신설과 불화설에 휩싸였지만, 그때마다 공식적인 코멘트를 발표하지 않아 진위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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