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왼쪽), 김아중. 사진|곽혜미 기자, SBS 제공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이준기와 김아중이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 출연 제안을 받았다.

이준기와 김아중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스포티비스타에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다.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해결 하는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05년 미국 CBS에서 방영을 시작, 시즌12까지 제작됐다.

한국판 제작은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인천상륙작전' 등을 만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ABC스튜디오,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과 손잡은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크리미널 마인드' 리메이크를 결정하고 한국 현지화 시놉시스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는 올해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에 돌입, 사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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