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공유 건강 이상설은 사실 무근으로 드러났다. 제공|tvN 홈페이지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도깨비’에 난데 없는 중국발 공유 건강 이상설이 나돌았다. 과연, 실제 현장 분위기는 어떨까.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는 김은숙 작가의 대본, 이응복 PD의 연출,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도깨비’ 방송을 일을 ‘깨요일’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배우들의 대사와 의상 하나하나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도깨비 인형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도깨비’는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 1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도깨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도깨비’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역대급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무척 좋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깨비’ 제작진과 배우들은 현재 14회 분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초반에 비해 촬영 일정은 다소 빡빡하지만, 뜨거운 인기와 응원에 힘입어 현장 분위기는 최고다. 11일 도깨비 김신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연기 중인 공유의 경우 건강 이상설이 등장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유 측 관계자는 이날 스포티비스타에 “공유의 건강 이상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중국 쪽에 기사가 난 것 같은데 오보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촬영 막바지라 몸은 피곤하지만 잘 촬영하고 있다”며 “시청률도 쭉 1위를 하고 있고 현장 분위기도 무척 좋다”고 말했다.

▲ '도깨비'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tvN 홈페이지
공유 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배우 측 관계자 역시 “‘도깨비’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해외 반응도 뜨겁고 광고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배우도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도깨비 공유와 저승사자 이동욱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첫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군대 선후임으로 친분을 쌓아온 바 있다. 또한 해외 일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도깨비’ 출연진들은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앞서 스포티비스타에 “공유와 이동욱이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준다”며 “두 분이 워낙 친한 사이인데다 장난기도 많고 재밌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도깨비’의 배우들과 제작진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촬영에 몰입,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며 ‘도깨비’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한편 ‘도깨비’ 13회는 오는 1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