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유시민이 '썰전'에서 일본 정부에 일침을 가한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작가 유시민이 '썰전'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요구하는 일본 정부에 일침을 가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는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일본의 압박과 사드 문제로 인해 생겨난 중국과의 마찰 등 한, 중, 일의 외교 갈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소녀상 철거를 원하는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의 '10억엔' 발언에 대해 "잘못한 게 없으면 왜 돈으로 때우냐! (차라리) 10억엔 돌려줘야 한다"고 발끈한다. 
 
이에 전원책은 "일본 언론에서는 (일본이) 10억엔을 보이스피싱 당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왔다던데. 당장 집어던져서 돌려줘야 된다"며 분노한다. 그는 "주일한국 대사도 일본 대사가 돌아오기 전까지 소환해야한다"고 강경한 모습을 보인다.

또 유시민은 "상황이 앞으로도 이렇게 진행되면 받은 돈을 돌려주고, 우리 정부가 합의 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하고 원래대로 돌아가야 하는 게 맞다"며 소녀상을 둘러싼 일본과의 갈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힌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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