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SBS 8뉴스'에 출연한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SBS 8뉴스' 김성준 앵커가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차례로 만난다.

'SBS 8뉴스'는 지난 9일부터 신년 기획으로 '2017 대선주자에게 묻는다' 시리즈를 마련, 여야 19대 대선 주자와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첫 주자로 나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11일, 세 번째 주자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6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는 지난 1일 'SBS 8뉴스' 신년여론조사에서 선호도 1%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주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당시 문재인 전 대표가 25.1%로 가장 높았고,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 18.3%, 이재명 성남시장 12.2%,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6.3%를 기록했다.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의 경우, 12일 귀국을 앞두고 있어 어느 시점에 출연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2017 대선주자에게 묻는다'는 김성준 앵커가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을 나눠 질문하며, 모든 주자에게 각 7분씩 발언 시간을 한정해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통으로 각 후보에게 꿈꾸는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과 대선 후보가 된다면 공약 1호는 무엇인지, 우리나라에 바람직한 권력구조, 롤모델 등 4가지 질문이 이어진다. 

이 외에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내놓은 각 후보의 SWOT 분석을 토대로 김성준 앵커의 날카로운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청자들에게 2017 대선 판도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SBS 8뉴스'는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