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릭앤트루' 유민상-김준현이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트릭 앤 트루' MC 김준현이 '스타 호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유민상을 저격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18일 방송되는 KBS2 '트릭 앤 트루' 13회에는 개그맨 유민상이 마술사와 과학자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트릭 앤 트루-스타 호스트'로 변신해 상상 연구원들의 추리를 도와주는 동시에 방해에도 나서며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스타 호스트로 변신한 유민상은 달걀을 식탁 지지대로 사용하는가 하면, 10kg에 육박하는 물건들을 달걀 위에 아무렇지 않게 올려놓는 등 놀라운 일들을 실행해 옮겨 상상 연구원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유민상의 활약에 절친이자 MC 김준현이 태클을 걸며 웃음을 선사한다. 김준현은 달걀을 들고 있는 유민상에게 "(덩치 때문에) 달걀이 메추리알 같다"며 그를 저격하고, 이에 유민상도 지지 않고 "너도 똑같아"라며 맞받아친다. 두 사람은 시연이 끝난 후에도 티격태격하며 덩치 케미를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민상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갈고닦은 능글맞은 연기로 상상 연구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상대역으로 나온 개그맨 임우일과 즉석에서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등 코믹 연기를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은 상상 연구원들을 달걀을 몰래 교체하는 듯한 액션을 취해 트릭 의견 쪽으로 유도하는 동시에 곧바로 그 앞에서 계란을 깨며 트루로 마음을 돌리게 만드는 등 흥미진진한 쇼를 이어나가 상상 연구원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능글 연기로 재미를 더하며 스타 호스트 역을 맛깔나게 소화한 유민상의 활약이 어땠을지 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트릭 앤 트루'에서 공개된다.
 
한편, '트릭 앤 트루'는 매회 연예인 호스트가 등장해 직접 시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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