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진.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악플러를 고소했다. 이들 중에는 박해진이 선처했던 악플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 관계자는 18일 스포티비스타에 "최근 박해진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고소했다"며 "검찰은 이들 중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지난 2014년 박해진이 고소했다가 선처해 준 사람도 포함돼 있다. 박해진은 이 악플러를 고소했고, 선처를 호소한 이들에게 봉사 활동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관계자는 또 "악성 댓글로 상처를 많이 입었다"며 "더 이상의 선처는 없다. 강경 대응할 계획이다. 필요하다면 민사 소송도 진행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해진은 올 상반기 방송되는 JTBC 사전 제작 드라마 '맨투맨'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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