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충무로에 복귀하는 배우 고현정. 사진|영화 '미쓰GO' 스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저예산 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고현정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오후 스포티비스타에 "고현정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오는 2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함께 살던 여자친구에게 버림 받은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다 옛 연인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현정은 극중 남자주인공의 옛 연인 유정 역을 맡는다.

메가폰은 이광국 감독이 잡는다. 이 감독은 고현정이 출연한 홍상수 감독 영화 '해변의 여인' 조감독 출신으로, 당시 인연이 돼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현정의 스크린 전작은 지난 2012년 '미쓰GO'로 5년여만에 극장 관객을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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