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자들'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제공|채널A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이 방영 4회 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6.169%(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외부자들' 4회는 4.39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JTBC '힙합의민족2-왕좌의게임'은 0.792%, TV조선 '스타쇼-원더풀데이'는 1.694%, MBN '엄지의제왕'은 3.419%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당일 행적에 대한 답변서,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 대통령의 관계, 채널A와 단독 인터뷰한 정윤회 이야기, 부산 위안부 소녀상 논란으로 불거진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 등을 다뤘다.

특히 '외부자' 정봉주 전 국회의원과 '내부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핫라인 코너에서 통화하는 장면은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인 6.169%(전국 기준 5.555%)를 기록했다.

한편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는 시사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MC를 중심으로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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