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싱어' 곽동현.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곽동현이 '팬텀싱어'는 자신의 성장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곽동현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군 제대 후 방송을 하고 일을 얻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곽동현은 듀엣 소울하모니의 멤버로 지난 2010년 '사랑한다면'으로 데뷔했다. JTBC '히든싱어 시즌1'에서는 '원킬'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팬텀싱어'가 저의 성장 드라마가 되는 것 같다"면서 "'팬텀싱어'를 신청할 때 마음은 하나였다. 오디션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한 번이라도 방송에 나왔으면 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마음은 배우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 라운드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얻고 있다"며 "마지막 무대를 남겨두고 있는데, 감정을 담아서 감성을 자극시키고 감동을 주고 싶다. 최고의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팬텀싱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본선에 오른 32명의 참가자들 중 12명이 결승을 치른다. 4명으로 이뤄진 세 팀은 두 번의 결승 무대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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