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과함께2' 김숙과 윤정수가 일본 여행을 떠났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님과함께2’ 김숙과 윤정수가 일본에서 도깨비 여행을 강행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과 윤정수가 새우잠을 자며 일본에서 밤 도깨비 여행을 강행해 눈길을 끈다.
 
최근 두 사람은 가상결혼 생활 시작 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도쿄로 떠난 김숙과 윤정수는 신혼여행의 기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만, 윤정수는 갑작스런 김숙의 제안으로 떠난 여행이 온통 강행군으로 일관된 ‘밤 도깨비 여행’이란 사실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부지런히 관광을 한 후 일본에서의 첫날밤이 깊어갈 무렵, 윤정수는 김숙에게 “해가 뜨기 전에 눈은 붙여야 되지 않냐”며 숙소로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숙은 “지금 호텔 급 숙소로 자러 가는 거다. 나란히 누워서 자자”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신혼여행이나 마찬가지인 여행의 첫날밤인 만큼 호화로운 숙소를 기대한 윤정수의 바람과 달리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바로 기차역. 당황한 윤정수의 불평에도 김숙은 “이동하면서 자는 거다. 이런 게 ‘밤 도깨비 투어’다”라며 큰소리를 쳤다. 강행군에 노곤해진 두 사람은 그럼에도 아침 도시락은 꼭 먹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내 잠에 빠져 도착할 때까지 깨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쇼윈도 부부’의 일본여행은 31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