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C '설특집 2017 아이돌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는 전현무 이수근 정은지(에이핑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아이돌 38팀이 참여했다.

먼저 여자 육상이 개최됐다.  여자 육상의 관전포인트는 여자친구 유주의 2연속 금메달을 막을 신 체육돌의 등장 여부였다.

여자친구 유주는 60m 여자 예선전 1조 경기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를 뽐내며 결승전 진출에 가볍게 성공했다. 2조의 오마이걸 비니는 빠른 스타트가 강점. 비니 역시 여유롭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3조에는 구구단의 세정이 있었다. 정은지는 "구구단 세정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여러 예능에서 팔근육과 등근육을 뽐냈다"고 설명했다. 정은지의 예상이 정확하게 맞아들었다. 세정은 3조 1등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4조에는 우주소녀 은서가 1위를 기록했다. 5조에는 H.U.B의 루이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하는 스피드로 1위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