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육대' 남자 에어로빅 댄스가 펼쳐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아육대' 아스트로가 남자 에어로빅 댄스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30일 방송된 MBC ‘설특집 2017 아이돌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는 전현무 이수근 정은지(에이핑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아이돌 38팀이 참여했다.

이날 처음으로 선보이 에어로빅 댄스에는 틴탑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오케스트라 콘셉트의 틴탑은 '칼군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아스트로는 해적 콘셉트로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스누퍼는 마이클 잭슨을 콘셉트로 수준급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B.A.P는 쿵푸 콘셉트로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평균 신장 185cm의 크나큰은 아이언맨으로 변신했다. 세븐틴은 트랜스포머 콘셉트로 고난이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아스트로와 세븐틴은 19.10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실시 점수가 높은 쪽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세븐틴은 9.30점을, 아스트로는 9.45점으로 아스트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아스트로는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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