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인이 '1대 100'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응급의학과 훈남 전문의 남궁인이 KBS2 예능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최후의 1인으로 5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남궁인은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고려대 출신 응급의학과 의사로,  의사들의 신춘문예라 불리는 '한미수필문학상'에서 '죽음에 관하여'라는 수필로 대상을 받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 남궁인은 죽음 가까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응급실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팩션 에세이 '만약은 없다'를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글 쓰는 의사인 남궁인은 '1 대 100'의 20대 우승자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이후 1년 만에 탄생한 2017년의 첫 우승자가 된다.

'1 대 100'의 역대 우승자로는 KBS 출신 PD 서수민, 개그맨 유민상, 개그우먼 박지선, 방송인 강수정, 배우 성혁,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이 있다.
 
최근 진행된 '1 대 100' 녹화에서 남궁인은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동하는 의사인 만큼 풍부한 지식을 자랑하며 막힘없이 퀴즈를 풀어나갔으며, 고단계에서는 놀라운 추리력까지 동원해 정답을 맞혀 '브레인'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5천만 원의 주인공인 남궁인과 100인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3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1 대 100'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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