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일기' 이우형 PD가 안재현 구혜선 부부에 대해 언급했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혼일기' 이우형 PD가 안재현 구혜선 부부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이우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우형 PD는 "안재현이 촬영 중에 1박 2일, 일 때문에 출타를 했다"며 "안재현이 온다고 한 시간보다 늦게 왔다. 구혜선이 혼자 술을 먹으면서 뜨개질을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혜선이 기다리다가 혼자서 '10분만 기다려준다'고 하는데 제가 많이 봤던 문자라 공감이 됐다. 이번에 오디오가 많다"며 "저희가 미션이 하나도 없었는데, 두 사람이 계속 수다를 떨다가 끝도 없이 대화를 하더라. 특이한 부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우형 PD는 "구혜선이 너무 털털해서 방송 수위 결정하는게 힘들었다. 생리 현상도 너무 자연스럽게 하더라. 저희를 정말 편안하게 생각하는 구나 싶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계 소문난 잉꼬 부부 안재현 구혜선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가감없이 담은 '신혼일기'는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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