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일기' 나영석 PD가 유희열이 OST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혼일기' 나영석 PD가 유희열이 OST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이우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방송 퀄리티를 위해 OST나 음악적인 부분도 완성도 있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유희열 찾아가서 부탁했고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이 한달 넘게 저희 OST 작업을 해주고 있다. 음악 담당으로 유희열이 참여한다. 저희로서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영석 PD는 유희열에 대해 "지금 너무 몰입했다. 엔니오 모리꼬네 인줄 알더라. 자꾸 새벽 4시까지 작업하고 있다고 전화가 온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계 소문난 잉꼬 부부 안재현 구혜선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가감없이 담은 '신혼일기'는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