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황보가 부러진 코뼈를 방치 중이라고 밝혔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보가 4년 전 부러진 코뼈를 방치 중이라고 고백했다.

1일(오늘)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위기탈출 넘버5’ 특집으로 최은경-김나영-황보-예정화-김정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보의 깜짝 고백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그는 4년 전 야외 촬영 당시 대기실로 사용하던 버스에서 잠을 자다가 손잡이가 떨어져 코뼈가 부러졌다고 밝힌 것. 무엇보다 황보는 그날 이후 코뼈를 그대로 방치 중이라며 이유를 함께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황보는 의사로부터 ‘두 가지’ 선택권을 받았고, 이를 듣고 “저는 모험을 하겠습니다”라며 치료를 거절했다고 밝혀 4MC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가 코뼈를 방치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동안 연예계를 떠났던 황보의 근황도 공개된다. 그는 당시에 “조용히 일을 줄이고 싶었다”며 무작정 홍콩으로 떠난 사연에 입을 열었고, 여장부다운 시원시원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홍콩 생활을 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힌 그는 등록한 헬스장의 본전을 제대로 뽑았던 ‘웃픈’ 사연까지 고백할 예정이다.

황보가 코뼈 치료를 거부한 이유는 1일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위기탈출 넘버5’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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