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조'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준비중인 배우 현빈.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의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준비중이다.

'공조'는 지난 31일까지 누적 관객수 485만 7510명(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을 기록, 5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현빈도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다. 바로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현빈은 지난해 12월 '공조'와 관련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500만은 큰 숫자지만, 500만 명이 된다면 어떤 극장에 들어가 극장에 오신 분들에게 커피를 사겠다. 커피를 마시면서 영화를 보실 수 있도록"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유해진 역시 "굿 아이템"이라며 현빈의 500만 공약을 지지했다.

이에 '공조' 관계자는 1일 오후 스포티비스타에 "현빈 씨가 공약 이행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공약 자체가 게릴라성으로 진행되는 것인지라 날짜와 시간, 장소를 미리 공지하지는 않는다. 갑작스럽게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500만 관객이 곧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주 안으로 공약을 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배우들도 시간이 된다면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한 형사가 비공식 공조수사를 펼치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18일 개봉했으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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