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썰전'에 출연한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썰전'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출연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2017 대한민국 차기 지도자는 누가 될 것인가? 유력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독한 혀들의 전쟁' 코너가 공개된다. 첫 번째 대선 주자 후보로는 유승민 의원이 출연한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승민 의원의 대선 레이스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지난해 (유승민 의원) 총선을 위해 가족분들이 도움을 주셨더라"고 운을 뗐다. 이는 화려한 외모로 화제가 된 유승민 의원의 딸 이야기를 꺼내려 한 것.

그러자 유시민은 "딸 얘기하려고 그러지? 대선 후보 모셔 놓고 그런 가십성 이야기는 하지 말자"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원책은 "트럼프도 이방카가 최대 공신이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딸 이야기에 유승민 의원은 "딸이 원하지 않는 걸 제가 무슨 수로"라면서 "(지난해) 언론에 노출된 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유승민 의원이 출연한 '썰전'은 오는 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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