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집이 나타났다' 포스터.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내집이다' 제작진이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사연자 선정 비하인드를 밝혔다.

JTBC는 오는 3일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 '내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집'을 다양한 사연에 맞게 지어줌으로써 대한민국 가정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내집이다'는 8개월이 넘는 사전 제작 기간을 거쳤고 장혁, 권상우, 한지민 등 여섯 명의 초특급 게스트, 그리고 약 700여 명의 스태프가 투입된 거대 프로젝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내집이다'의 연출을 맡은 코엔미디어 박영미 PD는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집,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에서조차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많다"며 "그런 사연자들에게 맞춤형 '내 집'을 신축해줌으로써 주거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건축 트렌드를 제시하고, 나아가 집을 통해 대한민국 가정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집이다'의 사연자 선정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제작진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신청서와 관공서,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약 1,500채의 후보 가정이 있었다"며 "그 중 건축법규, 주택, 위생 보건, 가정문제, 인테리어 CM 전문가까지 총 5인의 자문위원단이 각 분야의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6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연자 가족이 다시 희망을 꿈꾸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며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시청자들께 전해드리겠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집이다'는 오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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