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탬버린'이 인기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제공|Mnet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금주가무 흥배틀쇼’를 표방한‘골든탬버린’이 인기 상승곡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Mnet ‘골든탬버린’은 각계각층 흥꾼으로 알려진 4명의 탬버린 군단, 이른바 ‘T4(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에게 노는 덴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스타와 그들의 친구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흥 대결을 펼치는 ‘금주가무 흥 배틀쇼’다.

11주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인 ‘골든탬버린’은 지금까지 7회가 방송됐다. 지오디, 권혁수, 홍석천, 소찬휘X현진영, 아이오아이 소미X도연,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X강유미X허안나, 슬리피X딘딘 등 많은 스타와 그들의 친구들이 출격해 거침없는 흥 대결을 펼쳤다.

‘골든탬버린’에서는 이미 모든 것을 내려놓은 T4의 무대와, T4의 아성을 깨기 위한 게스트 군단들의 눈물겨운 무대가 매주 새로운 ‘레전드’를 탄생시키고 있다. 매 화 방송 직후 온라인에 공개되는 클립 영상이 퍼지며 오래도록 회자되는 것은 물론, 애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 중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은 5화에서 T4 최유정이 선보인 지코의 ‘Very Good’ 무대로 조회 수 95만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 무대는 실제로 지코가 극찬을 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두 번째로는 조권X가인의 ‘피어나’ 무대, 이어 소미X도연의 ‘아브라카타브라’, 지오디의 ‘너무너무너무’, 최유정의 ‘빨개요’ 무대가 뒤를 이었다.

뿐만 아니라 T4 유세윤의 기행(?)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유세윤은 거북이 분장으로 ‘거북선’을 부른 것을 시작으로, 비와이 패러디, 최근엔 SIA, 아델 등 해외 아티스트 패러디 무대에 열을 올리며 예측 불가능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아델 패러디 무대 영상은 SNS 계정을 통해 회자되며 조회수 200만에 5만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열정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심형탁과 신들린 무대매너를 보여주는 조권, 걸그룹이길 포기한 듯한 최유정의 혼신의 무대는 매 화 레전드 영상으로 기록되고 있다.

패러디 무대에 대한 지코, 이정현, 박재범, AOA 지민 등 원곡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골든탬버린’ 시청자 게시판에는 “무방비 상태로 시청했다가 혼쭐나는 프로그램”, “쓸고퀄에 병맛 종합세트”, “짤 양성소가 따로 없다”, “이렇게 매주 강해지면, 어떤 게스트가 나오려 할까?”, “이제 게스트가 누가 나오든 중요하지 않다, 늘 폭소 보장!!” 등의 칭찬 글이 쏟아지고 있다.

‘골든탬버린’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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