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 큐어'에 출연한 배우 데인 드한.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데인 드한이 영화 더 큐어촬영 중 심리적으로 압박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영화 더 큐어라이브 컨퍼런스에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배우 데인 드한이 함께 했다.

이날 데인 드한은 촬영이 정말 어려웠다. 신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촬영이었다. 특히 물탱크에 들어가는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 2주간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탱크 안에서 줄로 매달려 있었다. 금속 케이블이 날 압박해 수평으로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코나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힘들고 위험한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데인 드한은 이 외에도 치과 치료를 받는 장면도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촬영 기간은 짧았지만 쉬운 날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데인 드한)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고풍스럽지만 비밀을 품은 듯 한 요양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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