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 칼텍스 차상현 감독 ⓒ 장충,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도곤 기자] GS 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폭 넓은 선수 운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GS 칼텍스는 1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3, 25-22, 24-26, 25-22)로 이겼다. GS 칼텍스는 승점 23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GS 칼텍스는 주전 센터 한송이 대신 이영을 투입했다. 차상현 감독은 "한송이가 몸이 좋지 않아 이영을 출전시켰다. 훈련에서 컨디션도 좋아 보였고 스피드도 있는 선수라 투입했다.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차상현 감독은 "앞으로도 지금 컨디션이면 기용할 예정이다. 한송이도 컨디션이 올라오면 기용할 것이다. 2월에만 8경기를 치른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여러 선수를 투입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훈련할 때 늘 하는 얘기가 있는데 '연습 때 못하면 경기에 내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수들과 한 약속이다"며 훈련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 위주로 출전 멤버를 결정할 것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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