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 큐어'에 출연한 배우 데인 드한.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데인 드한이 한국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영화 더 큐어라이브 컨퍼런스에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배우 데인 드한이 함께 했다.

이날 데인 드한은 한국에 팬들이 많다는 말에 조금 부끄럽다. 한국에 팬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모두 감사하다. 인스타그램에 댓글도 달아주시더라. 아침에도 보니 오늘 라이브 컨퍼런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한 계획에 대해서는 언젠가 한국을 가 보고 싶다. 한국 팬들이 많은 것을 알면서도 만나지 못한 것이 안타깝게 생각한다. 언젠가는 감독님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데인 드한은 더 큐어에 대해 재미있으면서도 무서울 수 있는 여정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미스터리가 있고 호러가 있다. 예측하지 못하는 전개가 많다. 눈을 많이 가리고 보셔야 할 수도 있다. 재미있게 보시길 바란다. 감독님의 이야기처럼 영화를 본 후 생각하게 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데인 드한)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고풍스럽지만 비밀을 품은 듯 한 요양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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