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영화 ‘더 큐어’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배우 데인 드한이 함께 했다.
이날 데인 드한은 “한국에 팬들이 많다”는 말에 “조금 부끄럽다. 한국에
팬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모두 감사하다. 인스타그램에
댓글도 달아주시더라. 아침에도 보니 오늘 라이브 컨퍼런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한 계획에 대해서는 “언젠가 한국을 가 보고 싶다. 한국 팬들이 많은 것을 알면서도 만나지 못한 것이 안타깝게 생각한다. 언젠가는
감독님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데인 드한은 ‘더 큐어’에
대해 “재미있으면서도 무서울 수 있는 여정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미스터리가 있고 호러가 있다. 예측하지 못하는 전개가 많다. 눈을 많이 가리고 보셔야 할 수도
있다. 재미있게 보시길 바란다. 감독님의 이야기처럼 영화를
본 후 생각하게 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데인 드한)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고풍스럽지만 비밀을 품은 듯 한 요양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